메트로폴리탄/메츠 수다240 소토의 빠른 적응력 "오랫동안 메츠에 있었던 선수 같다" 메츠의 새로운 슈퍼스타 후안 소토(26)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완벽한 적응력을 보이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메츠에게는 소토가 수년간 함께한 선수처럼 느껴진다"고 보도했다.지난 12월 역대 최대 규모인 15년 7억6500만 달러(약 1조 710억원) 계약으로 메츠 유니폼을 입은 소토는 2월 16일 캠프에 합류했다. 불과 3주 남짓한 시간이지만, 그는 이미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것처럼 편안하게 적응하고 있다."이렇게 빨리 적응할 줄은 몰랐습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의 말이다. "시간이 더 걸릴 줄 알았는데, 그는 바로 팀에 맞아떨어졌어요. 야수진이 합류한 후 며칠 만에 그가 웃고 농담하는.. 2025. 3. 9. 필리스, 오프시즌 알론소 영입 타진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오프시즌 동안 피트 알론소(29) 영입을 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8일(현지시간) "알론소가 메츠와 재계약하기 전, 필라델피아가 그의 자유계약시장 상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알론소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인 필라델피아 이적 대신 뉴욕 잔류를 선택했으며, 2025시즌 후 선수 측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2년 5400만 달러(약 756억원) 계약을 체결했다.필라델피아의 알론소 관심사는 이번이 처음 공개됐지만, 브라이스 하퍼가 이번 주 초 이와 관련된 힌트를 이미 흘린 바 있다. 하퍼는 자신의 외야 포지션 복귀 가능성에 대해 "피트(알론소)가 아직 시장에 있을 때, '왜 안 되겠어?'라고 생각했다"며 "구단과 에이전트 스콧(보라스)에게 우리 팀이.. 2025. 3. 9. 크래닉의 시범경기 깜짝 활약 토미 존 수술을 딛고 돌아온 맥스 크래닉(27)이 뉴욕 메츠 스프링캠프에서 깜짝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23일(현지시간) "크래닉이 메츠 캠프의 최대 서프라이즈로 자리매김하며 개막 로스터 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피츠버그 파이리츠 출신의 크래닉은 지난 22일 또 한 번의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며 구단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새먼 기자에 따르면 크래닉은 이날 경기에서 시속 157.7km(97.7마일)의 강속구를 던지며 스프링캠프 자신의 최고 구속을 경신했다."그는 꽤 인상적입니다. 어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계속해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고 있고, 구속도 좋습니다. 슬라이더도 효과적이고요. 그는 자신을 정말 좋은 위치에 올려놓.. 2025. 3. 9. 새 투수 코치 데시 드루셀의 데이터 기반 코칭 철학 뉴욕 메츠의 새 수석 투수 코치 데시 드루셀이 데이터 기반 접근법으로 투수진에게 직접적이고 객관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드루셀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코칭 철학과 메츠 투수진과의 협업 방식을 소개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85887/2025/03/08/new-york-mets-pitching-notes/드루셀은 그리핀 캐닝이 스프링 트레이닝 초기 불펜 세션에서 투심 패스트볼과 커터만 계속 던지는 것을 보고 접근법을 바꾸라고 직설적으로 조언했다."그는 제가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처럼 던지길 원했어요. 이런 조언은 때로 듣는 게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 시도하다 보면 실제로 타자를 상대하는 데 집중하지 못할 수 있거든.. 2025. 3. 9. 후안 소토, "메츠보다 더 지른 구단 있었다" 발언 화제 메이저리그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메츠)가 뉴욕 메츠의 제안이 사실상 최고액이 아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5개 구단이 최종 경쟁에 참여"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의 대럴 맥도널드 기자는 7일(현지시간) "소토가 스페인어 인터뷰에서 메츠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한 팀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소토는 현지 미디어 '아브리엔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종적으로 메츠, 양키스, 레드삭스, 블루제이스, 다저스 5개 구단으로 후보를 좁혔으며, 그중 메츠가 제시한 금액이 가장 높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소토는 지난 오프시즌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10억 원)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메츠와 체결했다.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긴 기.. 2025. 3. 8. The Athletic: 메츠 개막 로스터 전망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사장은 스프링 트레이닝 중간 지점에서 "이번 캠프는 꽤 표준적이고 정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메츠에게 이는 긍정적인 신호다. 팀은 코칭 스태프 전원을 유지하고 몇몇 주요 베테랑을 재계약했으며,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후안 소토 같은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션 마나에아와 프랭키 몬타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필요한 로스터 자리는 많지 않다. 개막전까지 17일의 시범 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메츠의 개막전 로스터 구성을 살펴보았다.포지션 플레이어 (13명)라인업프란시스코 린도어 (유격수)후안 소토 (우익수)피트 알론소 (1루수)브랜든 니모 (좌익수)마크 비엔토스 (3루수)제시 윙커 (지명타자)프란시스코 알바레즈 (포수)제프 맥닐 (2루수)호세 시리 (중견수)벤치루이스 토렌스 .. 2025. 3. 7. 스턴스 기자회견: 선발진, 유망주, 후안 소토 이야기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야구 운영 사장이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중간 기자회견에서 선발진 부상 상황과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의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했다."부상은 야구의 일부... 견뎌낼 수 있게 전력 구축됐다"스턴스 사장은 션 마나에아(왼쪽 사타구니 부상)와 프랭키 몬타스(오른쪽 광배근 부상)의 이탈로 개막전 선발진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어떤 종류의 부상도 원하지 않지만, 이것이 야구의 일부라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첫 시범경기 전에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이를 견딜 수 있게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투수들은 공을 매우 잘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마나에아와 몬타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개막전 선발진은.. 2025. 3. 7. 시범경기 첫 등판서 고전한 디아즈 메츠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0.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디아즈는 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회에 등판해 첫 타자에게 5구 볼넷을 내줬다. 그의 첫 5개 패스트볼이 모두 볼로 처리됐고, 채스 맥코믹이 2루를 훔치는 상황에서야 겨우 첫 스트라이크를 기록했다.원 아웃 후 맥코믹은 3루 도루를 시도했고, 디아즈의 슬라이더는 크게 빗나가 포수를 넘어 백스톱까지 갔다. 그 직후 브렌단 로저스에게 강한 슬라이더를 맞아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제이콥 멜튼은 디아즈의 다음 공을 우익수 쪽으로 강타해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멜튼이 2루를 훔친 후, 디아즈는 루이스 기요메를 좌익수 쪽 팝업으로 잡아냈지만.. 2025. 3. 7. 싱커를 장착한 센가 뉴욕 메츠 센가 코다이가 새로운 무기를 장착했다. 맥스 크라닉은 스프링캠프 첫 열흘간 가장 인상적인 투수로 부상했다. 크리스찬 스콧은 하이브리드 팔꿈치 수술 후 첫 투구를 앞두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76129/2025/03/05/mets-notes-baty-acuna/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메츠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며 "센가가 월요일 첫 스프링트레이닝 선발 등판에서 새로운 구종인 싱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그것은 위협적인 구종이다. 센가에게는 또 다른 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센가는 2이닝을 소화한 등판(이후 불펜 세션에서 더 많이 던짐)에서 몇 개의 싱커만 던졌다. 이 구종은 센가에게 중요한데.. 2025. 3. 6. "집에 돌아온 기분"... 피트 알론소 "메츠에서 끝내지 못한 일 있다" 피트 알론소가 2년 5400만 달러(약 756억원) 계약으로 뉴욕 메츠에 잔류한 가운데, 그의 마음은 이미 새 시즌을 향해 있다. 지난 5개월간 롤러코스터와 같은 시간을 보낸 알론소는 "메츠에서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https://www.mlb.com/mets/news/pete-alonso-reflects-on-re-signing-with-mets-personal-offseason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마이크 루피카는 5일(현지시간) "알론소가 지난 몇 달간 경험한 롤러코스터는 테마파크의 그것이 아니었다"며 그의 파란만장했던 시간을 조명했다.루피카에 따르면, 알론소는 먼저 허리케인 헬렌으로 인해 탬파 자택이 60cm 높이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알론소는 "우리는 집을 잃은 것 같은.. 2025. 3. 6.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