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가 프랭키 몬타스와의 2년 계약을 시작으로 선발 마운드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메츠가 클레이 홈스, 워커 뷸러 등 다수의 선발 자원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운영 부문 사장은 투수의 장기간 계약보다는 단기 계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단기 계약으로 거둔 성공이 이러한 기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는 전 양키스 마무리 클레이 홈스와 선발 전환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워커 뷸러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마이클 소로카와는 스프링캠프에서의 선발 경쟁 참가를 논의 중이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그리핀 캐닝과 패트릭 산도발도 영입 후보로 거론된다. 산도발은 시즌 중반 이후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메츠의 선발진은 센가 코다이, 데이비드 피터슨, 몬타스로 구성돼 있다. 구단은 센가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6선발 체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몬타스 역시 충분한 휴식을 취했을 때 더 나은 성적을 보여왔다.
추가 선발 자원으로는 타일러 메길이 있으며, 폴 블랙번도 향후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몬타스 영입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클럽하우스 문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들은 "몬타스가 마나에아처럼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츠는 지난 시즌 마나에아와 세베리노의 성공 사례를 통해 단기 계약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구단은 몬타스에게도 포심 패스트볼 사용을 줄이고 스플리터와 싱커 비중을 높이는 등 피치 디자인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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