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올지 안 올지는 시간이 말해줄 겁니다. 중간은 없어요. 예스 아니면 노죠."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구단주인 뉴욕 메츠의 스티브 코헨이 스타 외야수 후안 소토 영입전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에 따르면 메츠는 소토 영입전의 '확실한 선두주자'로 꼽힌다. 그는 "리그 내 임원들은 코헨의 '몸값 제한 없는' 입찰 의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헨 구단주는 26일(현지시간) 뉴욕 골프클럽 창립 시즌 행사에서 소토 영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메츠의 영입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메츠는 이달 초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날아갔다. 코헨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한 이 자리에서 "매우 상세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게 USA투데이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서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논의되지 않았다. 양측이 서로를 알아가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나이팅게일 기자는 "이번 주 중으로 관심 구단들의 공식 제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코헨은 "작년에도 좋은 팀을 만들었고, 올해도 그럴 것"이라며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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