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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커보커클럽/닉스 뉴스

타운스 44점 원맨쇼...마이애미에 역전승

by 그리핑 2024. 10. 31.

국밥처럼 든든한 듀오.

칼앤서니 타운스가 커리어 하이 44점을 터트리며 뉴욕 닉스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닉스는 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히트를 116대 107로 물리쳤습니다.

타운스는 25번의 슛 시도에서 17개를 성공했고, 3점슛은 5개 중 4개를 적중시켰습니다. 또한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닉스 선수의 대 히트전 역대 네 번째 높은 득점입니다. 자말 크로포드가 2007년에 52점, 카멜로 앤서니가 2013년에 50점, RJ 배럿이 2022년에 46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제일런 브런슨은 후반에만 18점을 몰아치며 22점을 기록했고, 미칼 브리지스가 17점, OG 아누노비가 11점을 보탰습니다. 조쉬 하트는 10점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히트에서는 타일러 히로가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34점을 기록했고, 테리 로지어가 16점, 지미 버틀러가 15점, 뱀 아데바요가 11점, 니콜라 요비치가 10점을 올렸습니다.

경기의 분수령은 3쿼터였습니다. 13점차까지 밀렸던 닉스는 3쿼터 종료 전 30대 10의 압도적인 런을 펼치며 70대 57에서 87대 80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히트는 이번 시즌 홈 3경기에서 3쿼터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상대팀들은 이 쿼터에서 54%의 슛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히트는 27%에 그쳤고, 3경기 합계 54대 100으로 크게 밀렸습니다.

한편 히트는 케빈 러브가 개인적인 사유로 시즌 초반 4경기에 모두 결장했습니다.

닉스는 4연전의 두 번째 경기로 3일 디트로이트 원정을 치르고, 히트는 4일 멕시코시티에서 워싱턴과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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