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휴스턴에 완패...골밑 싸움서 밀려

뉴욕 닉스가 휴스턴 로케츠에 109대 97로 패하며 2연승을 마감했다. 5일(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닉스는 제일런 브런슨의 29점 활약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닉스는 4쿼터 막판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로케츠의 알페렌 센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센군은 칼앤서니 타운스와의 매치업에서 25점 14리바운드로 우위를 점했다.

OG 아누노비가 21점을 보탰고, 타운스도 17점에 시즌 최다인 1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특히 닉스는 이날 페인트존에서 38점을 올리는데 그쳐 로케츠(62점)에 크게 밀렸다.

닉스는 8일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