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주릭슨 프로파(32)를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브레이브스는 23일(현지시간) 프로파와 3년 총액 4200만 달러(58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커리어 시즌을 보낸 프로파는 타율 0.280, 출루율 0.380, 장타율 0.459의 호수를 기록했다. 24홈런과 85타점을 올린 그는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며 가치를 입증했다.
브레이브스의 이번 영입은 지난해 무릎 수술을 받은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이탈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인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은 "프로파의 영입으로 아쿠냐가 복귀할 때까지 외야 전력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브레이브스는 프로파 이후에도 투수진을 추가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의 2025시즌 예상 페이롤은 샐러리캡 기준액까지 1100만 달러(154억원)의 여유가 있어, 추가 선수 영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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