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Y: 2025 메츠 유망주 TOP 30

MLB 유망주 전문가 조 드메이요가 뉴욕 메츠의 2025시즌 유망주 30인 리스트를 발표하며 "메츠의 마이너리그 시스템이 메이저리그 상위 10위권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https://sny.tv/articles/mets-top-30-prospects-2025-season

드메이요는 6일(현지시간) "현재 메츠 시스템은 앤디 그린 수석 부사장 체제 하에서 리그 최정상급 유망주는 부족하지만, 수 년 만에 가장 깊이 있는 모습을 갖췄다"며 "특히 에릭 제이거스 투수 개발 부사장 하에서 투수진 발전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 메츠 톱5 유망주

① 브랜든 스프로트(우완투수) - 2024년 메츠 조직 올해의 투수상 수상 - 하이-A/더블A: 87.2이닝 평균자책 2.05, 삼진 110개 - 주요 무기: 최대 100마일 이상 패스트볼, 플러스 체인지업 - MLB 도달 예상: 2025년

② 제트 윌리엄스(내외야수) - 2024년 손목 수술로 33경기만 출전 - 2023년 성적: 타율 .276/.420/.456, 장타 44개, 도루 45개 - 주요 장점: 평균 이상 컨택 능력, 탁월한 선구안 - MLB 도달 예상: 2026년

③ 놀란 맥린(우완투수) - 투타 겸업에서 투수로 전환 중 - 최고 무기: 70등급 스위퍼(3,000rpm 이상 회전) - 패스트볼: 90대 중반, 최대 97마일 - MLB 도달 예상: 2025년

④ 라이언 클리포드(1루수/외야수) - 메츠 시스템 내 최강 로파워 보유(60등급) - 더블A 성적: 98경기 OPS .815, 홈런 18개 - 주요 특징: 플러스 선구안, 강한 타구 속도 - MLB 도달 예상: 2026년

⑤ 카슨 벤지(외야수) - 2024년 1라운드 지명자(오클라호마 주립대) - 프로 데뷔: 15경기 OPS .857, 홈런 2개 - 주요 장점: 뛰어난 선구안, 컨택 능력, 평균 이상 파워 - MLB 도달 예상: 2026년

드메이요는 "제트 윌리엄스와 로니 마우리시오, 드류 길버트 같은 핵심 유망주들이 지난 시즌 부상으로 완전한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며 "그들이 건강했다면 메츠 시스템은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메츠의 투수 개발 프로그램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드메이요는 "메츠의 투수 개발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리그 최고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주목할 유망주들

▲ 헤수스 바에즈(내야수/6위) - 적극적인 타자로 플러스 배트 스피드와 110mph 이상의 타구 속도 보유. 베이스볼 아메리카 톱 100 랭크.

▲ 조나 통(우완투수/7위) - 지난해 가장 큰 상승세. 113이닝 평균자책 3.03, 삼진 160개 기록. 오버탑 투구폼에서 나오는 독특한 패스트볼이 특징.

▲ 로니 마우리시오(내야수/8위) - ACL 부상으로 2024시즌 결장. 2루, 3루, 유격수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으로 2025시즌 메이저리그 합류 예상.

▲ 엘리안 페냐(유격수/9위) - 500만 달러 사상 최고액 계약한 17세 유망주. 라파엘 데버스와 비교되는 타격 잠재력 보유.

▲ 드류 길버트(외야수/10위) - 햄스트링 부상으로 56경기만 출전. 건강하다면 2025년 메이저리그 진출 예상.

1위 유망주 스프로트에 대해 드메이요는 "트리플A에서 겪은 어려움이 오히려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며 앤디 그린 수석 부사장의 말을 인용했다. 그린은 "언젠가는 메이저리그 유니폼을 입고 역경이 찾아올 것이고, 그때 마이너리그에서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A는 투수들에게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으로 인한 다른 스트라이크 존, 메이저리그 공으로 인한 구종 움직임 변화 등 여러 도전을 제공한다. 또한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베테랑 선수들과 처음 맞붙는 단계이기도 하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메츠는 스프로트가 올해 캠프에 들어온 모습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 그는 트리플A 시러큐스에서 강한 출발을 보인다면 2025시즌 초반 메츠 선발진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드메이요는 "메츠 야구 운영 사장 데이비드 스턴스가 지속적으로 강조하듯, 후안 소토와 프란시스코 린도어 같은 스타 선수들 주변에 젊고 비용이 절감되는 인재들을 주전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츠는 그 목표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스트의 많은 선수들이 2025년 또는 2026년에 메이저리그 진출이 예상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드메이요는 "앞으로 1-2년 내에 이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서 메츠의 주전 세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 메츠 2025시즌 유망주 30인 전체 리스트

1. 브랜든 스프로트 (우완투수)

• 2024년 성적: 하이-A/더블A 87.2이닝 평균자책 2.05, 삼진 110개 / 트리플A 28.2이닝 평균자책 7.53
• 주요 무기: 90대 중반~트리플 디짓(100마일 이상) 패스트볼, 플러스 체인지업, 하드 슬라이더/커터, 스위퍼, 커브볼
• 잠재력: 2선발급 잠재력
• MLB 도달 예상: 2025년

2. 제트 윌리엄스 (내외야수)

• 2024년: 손목 수술로 33경기만 출전
• 2023년 성적: 타율 .276/.420/.456, 장타 44개, 도루 45개, 볼넷 104개(121경기)
• 주요 장점: 평균 이상 컨택 능력, 탁월한 선구안, 평균적인 파워
• 포지션: 2루 또는 중견수에 가장 적합
• MLB 도달 예상: 2026년

3. 놀란 맥린 (우완투수)

• 특징: 투타 겸업에서 투수로 전환 중
• 2024년 후반: 더블A 빙엄턴에서 52이닝 평균자책 3.12
• 주요 무기: 70등급 스위퍼(3,000rpm 이상 회전), 90대 중반 패스트볼(최대 97마일)
• 기타 구종: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커브볼, 커터
• MLB 도달 예상: 2025년

4. 라이언 클리포드 (1루수/외야수)

• 특징: 메츠 시스템 내 최강 로파워(60등급 이상)
• 2024년 성적: 하이-A 31경기 OPS .716, 홈런 1개 / 더블A 98경기 OPS .815, 홈런 18개
• 주요 장점: 플러스 선구안, 파워
• 약점: 삼진율 29%(더블A)
• MLB 도달 예상: 2026년

5. 카슨 벤지 (외야수)

• 배경: 2024년 1라운드 지명(오클라호마 주립대), 대학에서 투타 겸업
• 프로 데뷔: 로우-A 15경기 OPS .857, 홈런 2개
• 주요 장점: 강한 선구안, 컨태 능력, 평균 이상 파워, 플러스 송구능력
• MLB 도달 예상: 2026년

6. 헤수스 바에즈 (내야수)

• 2024년: 7월 초 반월판 부상으로 시즌 조기 종료
• 성적: 5-6월 기간 OPS .827, 홈런 10개, 28타점(로우-A/하이-A)
• 특징: 플러스 배트 스피드, 110mph 이상 타구 속도, 공격적 성향
• 포지션: 3루수로 장기적 발전 예상
• MLB 도달 예상: 2027년

7. 조나 통 (우완투수)

• 2024년 성적: 113이닝 평균자책 3.03, 85안타, 160삼진(로우-A/하이-A/더블A)
• 특징: 오버탑 투구폼에서 나오는 독특한 패스트볼(95mph, 20인치 이상 수직 브레이크)
• 주요 구종: 12-6 커브, 커터, 체인지업
• MLB 도달 예상: 2026년

8. 로니 마우리시오 (내야수)

• 상황: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ACL 부상과 정리 수술로 2024시즌 결장
• 특징: 스위치 히터, 특출한 타구 데이터 지표
• 포지션: 2루, 3루, 유격수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자원
• MLB 도달 예상: 이미 데뷔(2025시즌 복귀 예정)

9. 엘리안 페냐 (유격수)

• 계약: 2025년 1월 500만 달러(약 70억원) 계약,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액
• 순위: 올해 국제 유망주 클래스 2위(사사키 로키 다음)
• 나이: 17세
• 주요 장점: 플러스 컨택 능력, 플러스 선구안, 평균 이상 파워 잠재력
• 비교 선수: 어린 시절 라파엘 데버스
• MLB 도달 예상: 2029년

10. 드류 길버트 (외야수)

• 2024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트리플A 56경기만 출전
• 후반 성적: 9월 OPS .821,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21경기 OPS .783, 홈런 4개
• 특징: 평균~평균 이상 전반적 툴, 플러스 송구능력
• 포지션: 우익수로 장기적 적합, 좌익 및 중견 가능
• MLB 도달 예상: 2025년

11. 루이상헬 아쿠냐 (내야수)

• 2024년: 트리플A에서 OPS .654, MLB 8경기 타율 .400/.423/.920, 홈런 3개
• 주요 장점: 수비 능력(유격수, 2루, 3루), 스피드(MLB 스프린트 속도 95퍼센타일)
• 한계: 일관되지 않은 타구질
• MLB 도달 예상: 이미 데뷔

12. 블레이드 티드웰 (우완투수)

• 2024년 트리플A: 85이닝 평균자책 5.93, 17홈런 허용, 53볼넷
• 투구 변화: 오버헤드 투구폼으로 전환, 구종 간소화(5가지로 축소)
• 주요 구종: 90대 중반~99mph 패스트볼, 자이로 슬라이더(플러스), 체인지업, 스위퍼
• MLB 도달 예상: 2025년

13. 보스턴 바로 (내야수)

• 배경: 2023년 8라운드 지명, 70만 달러 계약(슬롯가 초과 50만 달러)
• 신체 발전: 드래프트 당시 175파운드에서 현재 190파운드 이상
• 2024년 성적: 로우-A 타율 .288/.368/.399(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2위)
• 주요 장점: 컨택 능력, 투구 인식 능력, 3루 수비력, 평균 이상 송구능력
• MLB 도달 예상: 2027년

14. 닉 모라비토 (외야수)

• 2024년 성적: 119경기 타율 .312/.403/.398, 도루 59개(로우-A/하이-A)
• 수상: 메츠 조직 올해의 선수상
• 특징: 컨택 중심 접근법, 평균 이상 타격 툴, 평균 이상 선구안, 플러스 주루능력
• 포지션: 중견수 수비 가능
• MLB 도달 예상: 2026년

15. 조나단 산투치 (좌완투수)

• 배경: 2024년 2라운드 지명(듀크대), 대학에서 주로 타자로 활약
• 부상 이력: 대학 2학년 때 팔꿈치 골절, 마지막 시즌에 갈비뼈 부상으로 한 달 결장
• 주요 구종: 최대 96mph 패스트볼, 플러스 슬라이더, 잠재력 있는 체인지업
• 평가: 중간 선발 잠재력(릴리버 위험 존재)
• MLB 도달 예상: 2027년

16. 제레미 로드리게스 (유격수/2루수)

• 배경: 2023년 토미 팸 트레이드로 영입, 다이아몬드백스의 2023년 국제 유망주 최고 계약자
• 2024년 성적: FCL에서 17세로 17% 삼진율
• 주요 장점: 평균 이상 컨택 능력, 선구안
• 약점: 타구 임팩트를 위한 신체 발달 필요(평균 이하 타구 속도)
• 포지션: 장기적으로 2루수에 적합
• MLB 도달 예상: 2028년

17. 마르코 바르가스 (내야수)

• 2024년: 손목 부상으로 대부분 시즌 결장
• 영입: 데이비드 로버트슨 트레이드로 마이애미에서 영입
• 주요 장점: 플러스 선구안, 뛰어난 컨택 능력
• 포지션: 2루수로 발전 가능성
• MLB 도달 예상: 2027년

18. 다이버슨 구티에레스 (포수)

• 계약: 2023년 국제 유망주 최고 계약(190만 달러)
• 2024년 성적: 37경기 타율 .259/.396/.435(DSL/FCL/로우-A)
• 주요 장점: 체계적인 타석 접근법, 배럴 컨택 능력, 평균 이상 로파워(15-20홈런 잠재력)
• 수비: 리시버로 아직 미숙, 평균 수준, 송구 능력은 평균 이상
• MLB 도달 예상: 2028년

19. 트레이 스나이더 (유격수)

• 배경: 2024년 5라운드 지명, 132만 2500달러 계약(슬롯가 초과)
• 특징: 툴 등급은 평균~평균 이상이지만 "진정한 야구 선수" 평가
• 성장: 체력과 크기 증가, 장기적으로 3루수로 전환 가능성
• MLB 도달 예상: 2028년

20. 네이트 돔 (우완투수)

• 배경: 2024년 3라운드 지명(미시시피 주립대)
• 부상: 전완 염좌로 2개월 결장, 시즌 말 몇 경기 복귀
• 주요 구종: 로우~미드 90mph 패스트볼(최대 97mph), 평균 이상 슬라이더, 평균 커브와 체인지업
• 프로필: 후발 선발 자원
• MLB 도달 예상: 2027년

21. 제이콥 라이머 (3루수)

• 2024년: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햄스트링 부상, 7월 9일 복귀하여 25경기 출전
• 신체: 6피트 1인치, 215파운드의 강한 체격
• 장점: 평균 이상 로파워(실전보다 타격 훈련에서 더 두드러짐), 플러스 시야
• 수비: 3루 수비 향상했으나 장기적으로 1루 예상(파워 발전 압박)
• MLB 도달 예상: 2027년

22. 일라이 세라노 3세 (외야수)

• 배경: 2024년 4라운드 지명, 라이언 클리포드와 같은 고교 아카데미 출신
• 신체: 6피트 5인치, 190파운드로 입단, 현재 20파운드 증가
• 타구 능력: 로우-A에서 90퍼센타일 타구 속도 103mph, 최대 109mph
• 장점: 평균 이상 컨택 능력, 좋은 접근법
• MLB 도달 예상: 2027년

23. 에드워드 란티구아 (외야수)

• 계약: 2024년 1월 95만 달러 계약
• 2024년 성적: DSL 45경기 타율 .263/.397/.395
• 나이/체격: 17세, 6피트 3인치, 174파운드의 발전 가능한 체격
• 주요 장점: 인상적인 타구 속도(미완성 체격에도), 중견수 수비 가능한 좋은 운동능력
• MLB 도달 예상: 2029년

24. 돔 하멜 (우완투수)

• 2024년 트리플A: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 ABS 시스템으로 볼넷 증가
• 주요 구종: 로우 90mph 패스트볼(최대 96mph, 좋은 라이드), 평균 이상 스위퍼, 평균 체인지업, 커터, 커브
• 전망: 대부분 스카우트들은 릴리버로 전환 예상
• MLB 도달 예상: 2025년

25. 크리스토퍼 수에로 (포수/1루수/외야수)

• 신체: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 21세
• 장점: 평균 이상 선구안, 로파워, 평균 이상 운동능력
• 다재다능: 포수(평균 수준 리시빙, 송구), 좌익수, 1루수 모두 소화 가능
• 역할: MLB에서 백업으로도 가치 있는 체스말 같은 다재다능한 선수
• MLB 도달 예상: 2027년

26. 로널드 에르난데스 (포수)

• 영입: 데이비드 로버트슨 트레이드로 말린스에서 영입된 두 번째 유망주
• 2024년 성적: 로우-A에서 20세로 타율 .271(리그 3위), 출루율 .362(리그 3위)
• 특징: 파워는 부족하나 프로페셔널한 타석, 이중언어 구사(포수로서 소통/리더십 향상)
• 수비: 평균 수준의 리시버, 송구 능력
• MLB 도달 예상: 2027년

27. 잭 웨닝거 (우완투수)

• 배경: 2023년 6라운드 지명(일리노이)
• 2024년 성적: 25경기(19선발) 115이닝 평균자책 4.30, 삼진 140개, 하이-A에서 더 나은 성적(평균자책 3.12)
• 주요 구종: 5개 구종, 92-93mph 포심(최대 95mph), 스플릿-체인지(최고 삼진 구종), 스위퍼, 커브, 커터
• 역할: 스윙맨 타입 가능성
• MLB 도달 예상: 2027년

28. 라이먼 고메즈 (우완투수)

• 2024년: 토미 존 수술 회복으로 전체 시즌 결장
• 현재: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라이브 불펜 투구 중
• 주요 구종: 플러스-플러스 패스트볼(최대 102mph, 평균 이상 라이딩 액션), 평균 이상 슬라이더
• 과제: 컨트롤 개선 필요
• 역할: 하이 레버리지 파워 릴리버 가능성
• MLB 도달 예상: 2026년

29. 케빈 파라다 (포수)

• 배경: 2022년 드래프트 11순위 전체 지명
• 상황: 프로에서 일관성 부족, 공격적으로 어려움 겪음
• 수비: 리시빙 향상, 필드 리더십 있으나 송구는 평균 이하
• 기타: 스프링 트레이닝에 우수한 컨디션으로 도착, 새로운 식단과 훈련 계획 도입
• 중요성: 2025년이 기로에 선 시즌
• MLB 도달 예상: 2026년

30. 콜린 하우크 (내야수)

• 배경: 2023년 드래프트 32순위 전체 지명, 고교에서 쿼터백과 야구 병행
• 2024년 성적: 112경기 OPS .610, 삼진 171개
• 수비: 주로 유격수와 3루수, 강한 송구력으로 3루가 최적
• 평가: 20세의 평균 이상 운동능력, 강한 워크에식, 아직 포기하기엔 이른 단계
• MLB 도달 예상: 202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