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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라파엘 오르테가와 마이너 계약

by 그리핑 2024. 11. 19.

뉴욕 메츠가 외야수 보강을 위해 베테랑 외야수 라파엘 오르테가와 재결합했다.

메츠는 18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라파엘 오르테가(33)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테가는 메츠의 스프링캠프 비로스터 초청 선수 자격을 얻게 됐다. 메츠는 같은 날 내야수 도노반 월튼과의 마이너리그 계약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오르테가와 메츠의 두번째 계약이다. 그는 지난 2023시즌 대부분을 메츠에서 보냈다. 트리플A에서 30경기, 메이저리그에서 47경기를 소화했다.

좌타자인 오르테가는 2023시즌 메츠에서 대타 요원으로 활약했다. 136타석에서 타율 0.219, 출루율 0.341, 장타율 0.272를 기록했고 홈런 1개와 도루 6개를 기록했다.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르테가의 통산 성적은 1301타석 타율 0.245, 출루율 0.322, 장타율 0.349다.

메이저리그에서 세 개 외야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지만, 주로 중견수로 출전했다. 지난 4시즌 연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었으며, 특히 2021-22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701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265, 출루율 0.344, 장타율 0.408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메츠는 시즌 종료와 함께 해리슨 베이더와 제시 윙커가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났고, DJ 스튜어트도 방출 후 FA가 됐다. 오르테가는 윙커나 스튜어트와 달리 중견수 수비가 가능해 외야진 뎁스를 보강할 수 있는 카드다.

현재 메츠의 외야진은 브랜든 니모, 타이론 테일러, 스탈링 마르테가 주축이지만, 후안 소토를 비롯한 FA 영입 과정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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