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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린도어, MLB 세컨드 팀 선정

by 그리핑 2024. 11. 15.

메츠의 자랑.

프란시스코 린도어(30)가 2024시즌 MLB 세컨드팀에 선정됐습니다.

15일(한국시간) MLB가 주관한 '2024 MLB 어워즈쇼'에서 린도어는 유격수 부문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보여준 폭발적인 타격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린도어는 하반기 57경기에서 타율 0.306에 장타율 0.637을 기록했고, 출루율까지 더해진 OPS는 0.943까지 치솟았습니다.

시즌 전체 성적도 화려합니다. 152경기에 출전해 33홈런을 쏘아올렸고, 29개의 도루도 성공시켰습니다. 커리어 하이인 138의 OPS+를 기록하며 메츠의 간판 유격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특히 린도어의 하반기 활약상은 내셔널리그 MVP 레이스에서도 주목받았습니다. 1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선을 이끌었고, 유격수로서의 수비력도 여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MLB 퍼스트팀 유격수 부문에는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가 선정됐습니다. 위트 주니어는 MLB 전체 최고 타율인 0.332를 기록했고, 32홈런-31도루로 2년 연속 30-3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며 린도어의 퍼스트팀 진입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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