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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수다

메츠, 소토 영입전 참전? 3가지 시나리오

by 그리핑 2024. 10. 30.

메츠 올거지...?

뉴욕 메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투자해 전력 보강에 나설 태세입니다.

현재 메츠의 선수단 연봉은 1억 4,600만달러, 사치세 기준으로는 1억 6,700만달러입니다. 팀 브리튼 애슬레틱 기자는 메츠가 선발투수 다수와 코너 내야수, 코너 외야수, 불펜 투수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치세 상한선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80241/2024/10/29/mets-free-agency-juan-soto-pete-alonso/

첫 번째는 사치세 기준선인 2억 4,100만달러 이하입니다. 이 경우 7,000만달러를 추가로 쓸 수 있어 피트 알론소나 알렉스 브레그먼 정도를 영입할 수 있지만, 소토 영입은 불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드래프트 순위 10단계 하락 페널티가 있는 2억 8,100만달러까지입니다. 이 경우 약 1억 1,000만달러를 쓸 수 있어 연봉 5,000만달러로 예상되는 소토 영입이 가능하며, 나머지 6,000만달러로 션 마나에아, 프랭키 몬타스 등 선발투수와 크리스찬 워커 같은 타자를 영입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올해와 비슷한 3억 6,000만달러(사치세 과징금 포함) 수준입니다. 이 경우 약 1억 4,000만달러를 쓸 수 있어 소토에게 연봉 5,500만달러까지 제시할 수 있고, 알론소와 마나에아도 함께 영입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사장은 "사치세 기준선마다 과징금, 드래프트 순위 조정, 해외 시장 지출 제한 등 다양한 페널티가 있다"며 "이 모든 것을 고려해 어느 정도 공격적으로 나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리튼 기자는 "올해와 달리 스타 선수 한두 명을 영입하면서도 팀 전력의 깊이를 해치지 않을 여력이 있다"면서도 "FA 시장에는 특히 야수 쪽에서 스타급 선수가 많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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