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센가, 다음주 시범경기 등판한다

by 그리핑 2025. 2. 28.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센가 코다이(32)가 시즌 준비를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센가는 뉴욕 포스트의 마이크 푸마 기자에게 다음 주 그레이프프루트 리그에서 첫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츠는 스프링캠프에서 지금까지 센가의 복귀에 신중하게 접근해왔다. 그러나 초기 보고와 피드백에 따르면 그의 몸 상태와 건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센가는 27일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라이브 BP 세션에서 3이닝까지 소화했다.

센가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번의 선발 등판만 했다. 시즌 초 오른쪽 어깨 관절낭 염좌로 시간을 보낸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첫 복귀전에서 수비 도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32세의 일본인 투수는 포스트시즌 막바지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명백한 공백기의 징후를 보였다. 단 세 번의 등판에서 7실점과 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이제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센가는 시즌 초 션 마마에아와 프랭키 몬타스의 부재로 약화된 메츠 선발진에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될 전망이다.

센가는 2년 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서 2.98의 평균자책점과 1.22의 WHIP, 20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상 투표 2위, 사이영상 투표 7위에 오르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다.

메츠는 센가의 완전한 복귀로 선발진 안정화를 꾀하며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