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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크래닉 재콜업, 호세 아조카 콜업

by 그리핑 2025. 4. 18.


뉴욕 메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4연전을 앞두고 18일(한국시간) 대규모 선수단 이동을 단행했다. 불펜 투수 맥스 크래닉은 트리플A 시러큐스로 내려간 지 하루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했다.

크래닉이 이렇게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외야수 호세 시리가 왼쪽 정강이뼈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기 때문이다. MLB 규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투수는 15일 동안 복귀할 수 없지만, 부상자를 대체하는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

메츠는 또한 저스틴 헤이겐만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헤이겐만은 수요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는데, 이는 예정된 선발 투수 그리핀 캐닝이 질병으로 등판이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우완 헤이겐만은 3.1이닝 동안 1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4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와 함께 외야수 호세 아조카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추가됐다. 아조카는 최근 3시즌 동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214경기를 뛰었으며, 397타석에서 타율 .243, 출루율 .287, 장타율 .322로 OPS .610을 기록했다. 커리어 통산 22개의 장타와 21타점을 기록했다.

메츠는 지난해 9월 28세의 아조카를 웨이버를 통해 영입했으며, 그는 시러큐스에서 22경기에 출전해 92타수 28안타(타율 .304)를 기록했다.

한편, 그리핀 캐닝은 목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며, 좌완 데이비드 피터슨의 등판은 금요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