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캐닝18 그리핀 캐닝 또 이겼다...벌써 시즌 4승째 뉴욕 메츠의 우투수 그리핀 캐닝(28)이 새 시즌 깜짝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오프시즌 저평가 속에 영입된 캐닝은 위기관리 능력을 앞세워 메츠 선발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았다.캐닝은 29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1패)째를 거두었다. 이날 메츠는 브랜든 니모의 역사적인 활약과 함께 19대 5 대승을 거두며 시즌 20승을 달성했다.특히 캐닝은 이날 거의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는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하는 뛰어난 정신력을 보여줬다. 처음 4이닝 동안 매번 득점권에 주자를 허용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적시에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을 막아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캐닝은 오늘 정말 좋았다. 내셔널스 타자들이 그를 힘들게 했지만, 그는 필요할 때마.. 2025. 4. 29. '니모 2홈런 9타점' 메츠, 워싱턴 대파하고 20승 선착 뉴욕 메츠의 브랜든 니모가 한 경기 9타점을 폭발시키며 팀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니모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그랜드슬램 홈런과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 9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9대 5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니모의 9타점은 2008년 카를로스 델가도가 뉴욕 양키스전에서 세운 메츠 구단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과 타이다. 또한 MLB 역사상 한 경기에서 4안타-4득점-9타점을 기록한 13번째 선수가 됐다.최근 12경기 동안 타율 0.149로 부진했던 니모는 이날 극적인 부활을 알렸다. 경기 후 니모는 "이런 날은 자주 오지 않는다. 그저 앉아서 즐길 뿐"이라며 소감을 밝혔다.니모는 6회 3점 홈런과 7회 그랜드슬램을 터뜨린 데 이어 8회에는 2타점 2루타를 추가했다. 그의 이전.. 2025. 4. 29. '캐닝 호투+린도어 3안타' 메츠 6연승 질주 뉴욕 메츠가 6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특히 시즌 전 가장 약점으로 꼽혔던 선발진이 오히려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성적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메츠는 23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5대 1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메츠는 개막 이후 두 차례의 6연승을 기록하며 17승 7패로 필리스(13승 11패)에 4경기 차 앞선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이날 선발로 등판한 그리핀 캐닝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 3.12를 기록하며 올 시즌 깜짝 활약을 이어갔다. 캐닝은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투수 중 한 명이었지만, 2025년 피칭 시퀀싱과 구종 조합을 개선해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로 변신했.. 2025. 4. 23. 세베리노, 마나에아, 그리고 올해는 그리핀 캐닝 그리핀 캐닝이 뉴욕 메츠의 새로운 '재기 프로젝트' 성공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는 '캐닝, 메츠의 새 부활 프로젝트로 부상? "오늘 경기가 바로 청사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캐닝의 성공적인 시즌 초반 활약에 주목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89323/2025/04/18/mets-griffin-canning-mlb-blueprint/지난 겨울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을 검토하던 캐닝은 두 가지 우선순위를 계속 되새겼다."승리하고 싶고, 더 나아지고 싶었습니다." 캐닝은 스프링 트레이닝 때 이렇게 말했다.결국 캐닝은 뉴욕 메츠와 계약했다. 팀이 경쟁력을 갖출 뿐 아니라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불과 .. 2025. 4. 18. '캐닝 호투+비엔토스 홈런' 메츠, 세인트루이스 1차전 승리 뉴욕 메츠가 그리핀 캐닝의 호투와 마크 비엔토스의 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압했다.메츠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시즌 메이저리그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했다. 이로써 메츠는 시즌 12승 7패(홈 6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상위권을 유지했다.캐닝은 몸살로 하루 등판이 밀렸음에도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1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102구(스트라이크 65개)를 던졌다. 시즌 19경기 만에 메츠 선발투수 중 첫 100구 이상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캐닝은 1회 볼넷 두 개를 허용했지만 위기를 넘겼다. 3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고, 상대 주자는 도루와 와일드피치로 3루까지 진출했다.. 2025. 4. 1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연전 프리뷰 뉴욕 메츠가 18일(한국시간)부터 시티필드에서 홈 7연전의 시작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4연전을 시작한다.SNY는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메츠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를 지목했다. 센가는 지난 시즌 대부분을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애슬레틱스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4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단 79개의 투구수로 7이닝을 책임졌고, 고스트 포크(유령 포크볼)가 매우 날카로웠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97.6마일(약 157km)에 달했다.센가가 2023년 MLB 최고 투수 중 한 명이었던 당시의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줄 수 있다면, 클레이 홈즈의 활약과 션 마나에아의 복귀를 앞둔 메츠의 선발진은 매우 탄탄해질 전망이다.마운드에서는 감기 .. 2025. 4. 17. 캐닝 등판 취소, 넘버원 유망주 스프로트 콜업? 뉴욕 메츠가 그리핀 캐닝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선발 로테이션 계획을 변경하면서 일련의 선수단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구단 최고 유망주 브랜든 스프로트의 메이저리그 데뷔 시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메츠는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예정이었던 캐닝이 몸이 좋지 않아 등판할 수 없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메츠는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28세 우완 투수 저스틴 헤이젠만을 콜업하기로 결정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전날 트윈스전 패배 후 "헤이젠만이 내일 선발로 나설지, 오프너 뒤에 등판할지, 아니면 단순히 불펜에서 대기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메츠 불펜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비교적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헤이젠만은 올해 스.. 2025. 4. 16. 캐닝 선발등판 취소, 시리는 정강이뼈 골절로 IL핼 뉴욕 메츠가 그리핀 캐닝의 선발 등판 취소와 호세 시리의 부상 이탈로 연이은 악재를 맞았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15일(현지시간) 그리핀 캐닝이 컨디션 난조로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예정됐던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고 밝혔다."캐닝이 내일 선발 등판을 하지 못한다. 몸 상태가 좋지 않고 기력이 약해져 하루나 이틀 정도 더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오늘 경기를 마치고 금요일에 투입하려던 여섯 번째 선발을 내일 등판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멘도사 감독은 설명했다.캐닝은 올 시즌 메츠에서 세 차례 선발 등판해 15이닝 동안 평균자책 4.20을 기록 중이다.메츠는 수요일 미네소타전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대체 선발 투수는 신속히 미네소타에 도착해야 할 전망이다. 경기는 동부 시간으로 오후.. 2025. 4. 16. Britton: 개막시리즈 메츠 선발진이 보여준 희망 디 애슬레틱 메츠 담당 팀 브리튼의 지난주 메츠 경기 리뷰, 이번주 프리뷰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41421/2025/03/31/mets-rotation-takeaways-clay-holmes/"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알고 있다" —"2666," 로베르토 볼라뇨처음부터 분명히 말하자면, 단 한 시리즈만으로는 어떤 것도 의미 있게 평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것이 미식축구 시즌이라면, 1주차 2쿼터에 11분 7초가 남은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하기 바란다.뉴욕 메츠의 애스트로스전 시리즈 패배는 실망스러웠지만, 한 가지 분명한 밝은 점이 있었다. 선발진의 호투였다. 3경기에 걸쳐 클레이 홈즈, 타일러 메길, 그리핀 캐닝으로 구성된 .. 2025. 4. 1. 시리의 스피드, 소토의 활약...메츠의 패배 속 희망 찾기 뉴욕 메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 3연전에서 1승 2패로 부진했지만, 호세 시리와 후안 소토의 활약은 향후 시즌에 대한 희망을 남겼다. 특히 오프시즌 트레이드로 영입한 시리의 기습 득점과 소토의 꾸준한 타격이 침체된 팀 공격력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토요일 시즌 첫 선발 출전한 호세 시리는 메츠의 유일한 공격 하이라이트를 연출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은 시리는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린도어의 뜬공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하지만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그 다음이었다. 후안 소토가 투수 앞 땅볼을 치자, 애스트로스 선발 스펜서 아리게티는 시리를 주시하다가 그가 뛰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1루로 공을 던졌다. 바로 그 순간, 아리게티가 시선을 돌리자마자 시리는 홈을 향해 질주했고, 1루수 크리.. 2025. 3. 3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