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14 보우덴 메일백: 데버스는 뭐가 문제일까, 다저스는 116승 팀일까 짐 보우덴의 MLB 메일백 "레드삭스는 어떻게 해야 할까? 블루제이스는 블라드 주니어와 계약 연장할까? 다저스의 116승은 가능할까?"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53288/2025/04/04/red-sox-devers-abreu-blue-jays-vlad-nl-central/야구가 돌아왔고, 구독자 메일백도 함께 돌아왔다. MLB 시즌 첫 주가 마무리되면서, 팬들의 의견을 듣고자 메일백을 열었다.여러분의 질문 20개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겠다. 먼저 보스턴의 주요 이슈에 대한 내 생각이다.라파엘 데버스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요? — 토론토니안 K.최근 "파울 테리토리"에서 언급했듯이, 데버스가 역사적으로 부진한 출발을 한 데는 네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 .. 2025. 4. 5. SNY 전문가 예상: 메츠, 소토 영입 효과로 가을야구 간다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뉴욕 지역 스포츠 전문채널 SNY가 내부 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즌 전망 조사에서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지목됐다.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00억원)를 투자해 영입한 후안 소토의 효과로 메츠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 2승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는 진정한 우승에 도전한다.'93승 유력' 메츠, 전문가 중 절반이 지구 우승 전망SNY 전문가들은 메츠가 평균적으로 93승 정도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97승(테리 콜린스, 살 리카타)에서 최소 89승(앤서니 맥캐런, 다니 웩셀만, 한나 케이저)까지 전망이 나왔지만, 전체 14명의 응답자 중 누구도 89승 미만을 예상하.. 2025. 3. 26. 브레슬로우 체제 보스턴 프런트의 고통스러운 구조조정 디 애슬레틱 필자 젠 맥카프리의 기사 "브레슬로우의 레드삭스 프런트 개편, 고통스러운 구조조정...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까?"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22678/2025/03/22/red-sox-craig-breslow-front-office-changes/보스턴 레드삭스가 크레이그 브레슬로우를 야구 운영 책임자(CBO)로 영입한 지 17개월이 지난 지금, 조직은 특히 프런트 오피스 내부에서 광범위한 변화를 겪고 있다. 브레슬로우의 지휘 아래 장기 근속 직원들이 해고되었고, 다른 이들은 조직의 방향성에 실망하여 스스로 떠났다. 특히 스카우팅 부서는 대폭적인 인력 감축을 겪었다.약 275명 규모의 프런트 오피스에 남아 있는 많은 직원들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 2025. 3. 24. 반등에 성공한 에드윈 디아즈 뉴욕 메츠가 14일(한국시간) 스프링 트레이닝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했지만, 팀 클로저 에드윈 디아즈가 의미 있는 반등 투구를 선보였다.스프링캠프 세 번째 등판에 나선 디아즈는 첫 타자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플라이 아웃, 스윙 삼진, 플라이 아웃으로 연속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그는 총 18구 중 12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아 넣었다."확실히 나아졌습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디아즈의 등판에 대해 평가했다. "첫 공부터 확신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아직 스프링 트레이닝 단계입니다. 이전 몇 경기에서는 주자가 나간 후에야 공을 제대로 던지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첫 공부터 달랐습니다. 2루타를 맞긴 했지만, 오늘은 정말 투구에 집중했고 모든 구종에 확신이 실려 있었.. 2025. 3. 14. 후안 소토, "메츠보다 더 지른 구단 있었다" 발언 화제 메이저리그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후안 소토(메츠)가 뉴욕 메츠의 제안이 사실상 최고액이 아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5개 구단이 최종 경쟁에 참여"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의 대럴 맥도널드 기자는 7일(현지시간) "소토가 스페인어 인터뷰에서 메츠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안한 팀들이 있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소토는 현지 미디어 '아브리엔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종적으로 메츠, 양키스, 레드삭스, 블루제이스, 다저스 5개 구단으로 후보를 좁혔으며, 그중 메츠가 제시한 금액이 가장 높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소토는 지난 오프시즌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710억 원)라는 메이저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메츠와 체결했다. 이는 단일 계약으로는 가장 긴 기.. 2025. 3. 8. '스타' 브레그먼, 버스 타고 유망주들과 원정 동행 슈퍼스타 알렉스 브레그먼이 스프링캠프 초반 베테랑 선수들의 불문율을 깨고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들과 원정 버스에 동승해 화제다. 플로리다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베테랑 스타 선수들은 홈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고, 젊은 선수들은 원정 경기에 나가는 것이 관례다.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보스턴의 1위와 3위 유망주인 로만 앤서니와 마르셀로 메이어는 브레그먼에게 하루만이라도 이러한 전통을 깨보라고 도전했다. 브레그먼은 월요일 오리올스와의 사라소타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일화를 MLB.com의 이안 브라운 기자가 자세히 보도했다.https://www.mlb.com/news/alex-bregman-rides-bus-with-prospects-for-red.. 2025. 3. 4. 시리 2G 연속 홈런, 보스턴에 4대 6 패배 뉴욕 메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시범경기에서 4대 6으로 패했다. 호세 시리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지만 경기 전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폴 블랙번은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 두 번째 등판에서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첫 타자는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후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라인드라이브 안타, 트리스톤 카사스에게 볼넷, 트레버 스토리에게 또 다른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몰렸다.이어서 요시다 마사타카에게 2타점 그라운드룰 더블을 맞았고, 포수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패스트볼로 3실점째를 허용했다. 트레이스 톰슨에게 볼넷을 내준 후 그라운드 아웃 과정에서 추가 점수가 들어왔다.블랙번은 2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 단 9개의 공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최종 기록은 1.1.. 2025. 3. 3. 브레그먼 영입, 빅마켓의 위용을 찾은 보스턴 켄 로젠탈 기자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알렉스 브레그먼과의 3년 1억2000만 달러(약 1680억원) 계약을 통해 '빅마켓' 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첫 두 시즌 후 선수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이번 계약은 연평균 4000만 달러로, 애런 저지와 함께 MLB 역대 6위 규모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33409/2025/02/13/alex-bregman-red-sox-signing/로젠탈은 이번 계약이 그동안 소극적이고 보수적이었던 레드삭스의 행보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고 분석했다. 레드삭스는 2004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리그 상위 5위권의 연봉을 지출했으나, 최근 들어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다. 2021년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이후 .. 2025. 2. 13. 브레그먼, 보스턴과 3년 계약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중심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ESPN과 '디 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브레그먼이 보스턴과 3년 총액 1억2천만 달러(1,680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보스턴의 이번 투자는 이례적이다. 연평균 4천만 달러(560억원)의 계약금은 타 구단 제시액을 1천만 달러(140억원) 이상 웃도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여기에 매년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까지 포함시켰다.이번 영입의 주역은 알렉스 코라 감독이다. 휴스턴 벤치코치 시절 브레그먼의 성장을 직접 지켜봤던 코라 감독은 구단에 적극적인 영입을 주문했다. 보스턴은 이미 개릿 크로셰와 워커 뷸러 .. 2025. 2. 13. 메츠, 딜런 시즈 영입전...보스턴·볼티모어와 경쟁 미국 현지 매체들이 뉴욕 메츠의 딜런 시즈(30) 영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스티브 애덤스 MLB트레이드루머스 기자는 5일(한국시간) "메츠가 샌디에이고의 선발투수 시즈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사장이 장기계약을 꺼리는 상황에서 시즈는 이상적인 영입 대상"이라고 전했다.시즈는 2025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연봉조정 자격 마지막 해인 올해 연봉은 1375만 달러(192억 5000만원)다. 지난해까지 통산 651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3.83을 기록한 선발투수다. 시속 155km대 강속구를 바탕으로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메츠는 현재 센가 코다이, 션 마나에아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즈, 데이비드 피터슨, 폴 블랙번이 남은.. 2025. 2.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