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23 마나에아 너마저...사타구니 부상으로 개막전 불발 뉴욕 메츠의 에이스 션 마나에아가 우측 사타구니 염좌로 인해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25일(한국시간) "마나에아가 향후 2-3주간 공을 던질 수 없으며, 이후 스프링캠프 훈련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번 부상으로 마나에아는 4월 중순에서 말까지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메츠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구단은 마나에아의 부상을 상대적으로 단기간으로 보고 4월 중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사타구니 부상은 회복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마나에아는 "매우 실망스럽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싫다. 내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정말 괴롭다"며 "최대한 빨리 건강하게 복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마나에아는 스프링캠프 초반부.. 2025. 2. 25. 닉 마드리갈, 알고보니 어깨 골절...부상 장기화 전망 뉴욕 메츠의 유틸리티 내야수 닉 마드리갈이 왼쪽 어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메츠 구단은 25일(한국시간) "마드리갈이 MRI 검사 결과 왼쪽 어깨에 골절이 발견됐다"며 "장기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드리갈은 정확한 복귀 시점을 알기 위해 추가로 CT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마드리갈은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유격수 포지션으로 출전해 1회말 수비 중 부상을 당했다. 타자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의 느린 타구가 투수 마운드를 맞고 튀자 마드리갈이 급히 전진해 맨손으로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홈플레이트 방향으로 몸이 기울면서 땅에 넘어졌고, 즉시 덕아웃으로 향했다.당초 메츠 구단은 마드리갈의 상태를 '왼쪽 어깨 탈구'로 발표했으나, 정밀 검사 결과 골절이 확인.. 2025. 2. 25. 프랭키 몬타스, 5월까지 못 나온다 뉴욕 메츠의 우완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몬타스는 지난 12월 메츠와 2년 계약을 체결한 직후 정상적인 오프시즌을 보내며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 전까지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고 밝혔으나, 입소 직후 첫 불펜 세션에서 광배근(lat)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몬타스는 19일(현지시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불펜 세션에서 삼두근 뒤쪽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광배근 부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인 것은 구단이 이 부상을 처리하기 위해 모든 올바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어제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를 맞았고 현재 상태가 꽤 좋아지고 있다. 이 치료가 효과를 발휘하도록 두고, 재활을 시작해서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 2. 20. 캠프 합류한 센가 "건강 문제는 지나간 일...걱정 안 한다" 뉴욕 메츠의 에이스 센가 코다이(31)가 지난 시즌의 부상 문제를 완전히 극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센가는 12일(한국시간)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 후 취재진과 만나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며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려 스프링캠프와 시즌을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센가는 2024시즌을 앞두고 메츠의 확실한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2023시즌 평균자책 2.98, WHIP 1.2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 사이영상 투표 7위에 오르는 등 화려한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하지만 2024시즌은 부상의 연속이었다. 어깨와 삼두근, 종아리 부상으로 정규시즌 단 한 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나마 이 경기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5.1이닝 2실점, 9탈삼진의 호투를 펼쳤지만, .. 2025. 2. 12. 아누노비 데이-투-데이, 로빈슨도 복귀 시점 불확실 NBA 동부 컨퍼런스 3위 뉴욕 닉스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OG 아누노비가 새로 부상자 명단에 합류한 가운데, 재활 중인 미첼 로빈슨이 신체 접촉 훈련을 시작했지만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디 애슬레틱'은 4일(현지시간) "아누노비가 LA 레이커스전에서 당한 오른쪽 발 부상이 '경미한 염좌'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3일 레이커스전 3쿼터 초반 비접촉 부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X-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다음 날 MRI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톰 티보도 감독은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누노비는 상태를 하루하루 지켜봐야 한다"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평균 36.3분을 뛰.. 2025. 2. 4. Rosenthal: 사사키 보호, 다저스의 새로운 과제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 영입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투수 육성과 보호라는 숙제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특별한 책임을 지게 됐다. 사사키를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시즌 다저스가 12명의 선발투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전력 때문이다.한 구단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앞으로 6년간 누구보다 사사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사키는 25세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3억 달러(2800억~4200억원)의 계약을 노릴 수 있었지만, 일찍 MLB 도전을 선택했다.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국제 계약금을 추가로 확보해 사사키에게 650만 달러(91억원)를 제시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의 .. 2025. 1. 18. 닉스, 디트로이트 상대로 충격패...타운스 손가락 부상까지 NBA 동부컨퍼런스 3위 뉴욕 닉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19대 124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14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경기에서 실책 16개를 범하며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초반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 닉스는 1쿼터 초반 7개의 슛 중 5개를 놓치고 3번의 실책을 범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1쿼터에서 17개의 슛 중 7개(41.2%)만을 성공시켰고, 3점슛은 6개 중 2개만 성공하며 37대 26으로 뒤졌다.특히 주포 칼앤서니 타운스(KAT)가 덩크슛 시도 도중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치며 팀에 비상이 걸렸다. 타운스는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경기 내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부상 후에도 43분을 뛰며 2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실책 6개와 파울 5개로.. 2025. 1. 14. 로빈슨 복귀 늦어지는 닉스, 트레이드 알아본다 이안 베글리 SNY 기자가 3일(현지시간) 뉴욕 닉스의 핵심 내부 사정을 공개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발 수술을 받은 미첼 로빈슨(26)의 복귀 일정이다.베글리 기자는 "로빈슨이 아직 정상 속도로 달리는 것도 허가받지 못했다"며 "이는 재활 과정의 다음 중요 단계"라고 설명했다. 톰 티보도 감독은 1월 중 달리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지금까지 구단이 제시한 일정 중 가장 구체적인 것이다.로빈슨의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스프린트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전까지는 실전 훈련도 불가능하다. 다만 최근 몇 주간 로빈슨을 본 관계자들은 "신체 상태가 좋아 보이고 재활도 순조롭다"고 전했다.닉스는 로빈슨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그는 이미 다른 쪽 발에도 큰 부상을 겪었다. 베글리 기.. 2025. 1. 4. Passan: MLB 투수 부상 보고서 분석 ESPN 제프 파산의 기사 'MLB의 투수 부상 연구에서 본 5가지 핵심 시사점'입니다. MLB가 발표한 62페이지 분량의 투수 부상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스포츠 과학의 발전이 투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부상 위험을 초래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https://www.espn.com/mlb/story/_/id/43024395/mlb-2024-pitching-injury-report-study-takeaways-analysisMLB의 기대작이었던 투수 부상 보고서, 리그는 62페이지의 대부분을 새로운 발견보다는 기존 내용 정리에 할애했다. 이는 의도된 것이다. MLB는 투수들의 잇따른 팔 부상 문제를 시급히 다루기 위해 스포츠 과학의 한계와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대신, .. 2024. 12. 18. 제트 윌리엄스 AFL 데뷔전에서 부상, 베이티는 트레이드설 뉴욕 메츠의 미래를 책임질 제트 윌리엄스(21)가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윌리엄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폴리그(AFL) 마지막 경기 1회말 수비에서 깊숙한 좌중간을 향한 타구를 쫓다 외야 펜스와 충돌했다. 공을 중계 플레이로 던진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메츠 구단은 "오른쪽 발목 염좌"라고 밝혔다. 자력으로 걸어나갔지만 절뚝거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구단 관계자들은 비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이날 부상은 윌리엄스의 2024시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4월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8월 말이 돼서야 복귀했다. 3개 마이너리그 팀을 오가며 겨우 148타석을 소화했다.메이저리.. 2024. 11. 1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