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펜투수20

호세 마르테와 마이너리그 계약 뉴욕 메츠가 불펜 보강을 위해 오른손 투수 호세 마르테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알려졌다. 28세의 마르테는 지난해 9월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은 후 현재 복귀를 위해 재활 중이다.마르테는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14경기에 등판해 19.1이닝 동안 평균자책 2.33(FIP 4.10), WHIP 1.24를 기록했으며, 10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SNY의 대니 아브리아노 기자는 "마르테의 강점은 단연 파워 패스트볼"이라며 "지난해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6.5마일(약 155km/h), 싱커는 시속 96.3마일(약 155km/h)에 달했다"고 전했다.마르테는 포심과 투심 패스트볼 외에도 슬라이더(2024년 약 40%의 사용 비율)와 체인지업도 구사한다. 4년.. 2025. 4. 4.
불펜 투수의 선발 전환, 새로운 트렌드 메이저리그에서 중견 불펜 투수들이 선발로 전환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앤디 맥컬로 기자는 세스 루고, 마이클 킹 등 성공적으로 선발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하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226615/2025/03/26/mlb-relievers-becoming-starters/맥컬로 기자는 "불펜에 있는 투수들은 구장의 가장 외진 곳에 격리되어 있다 보니, 스카우팅 리포트나 농담, 가십 또는 다른 길을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애도를 통해 채워야 하는 시간이 많다"며 "많은 불펜 투수들이 '선발을 계속 시도해볼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한다"고 전했다.루고 "많은 투수.. 2025. 3. 27.
"아드레날린 넘치는 투수" 메츠 불펜 유망주 램버트, 고속 빅리그 승격? 메츠가 초고속 패스트볼을 앞세운 유망주 라이언 램버트를 통해 또 한 명의 불펜 '보석'을 발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고 구속 165km의 강속구를 보유한 램버트는 그레이프프루트 리그 스프링 브레이크아웃 경기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램버트는 강속구를 던지는 것을 좋아하며, 투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타자를 압도하는 것을 즐긴다"고 전했다. 램버트는 "게임에만 나가게 해 달라. 멋진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최근 몇 년간 메츠는 투수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조직이라는 평판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호세 부토와 데드니엘 누녜스의 최근 등장이 이를 증명했으며, 리드 가렛과 대니 영과 같은 외부 조직 출신 불펜 투수들의 경력도 성공적으로 발전시켰다.램버트는 대학 시.. 2025. 3. 17.
154km 던진 누녜즈, 개막전 합류는 아직 미정 데드니엘 뉴녜스(26)가 올시즌 메츠 불펜진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서 제레미 헤프너 투수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뉴녜스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다. 지난 시즌 후반기 부상으로 이탈했던 뉴녜스의 건강이 2025시즌 불펜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카를로스 맨도사 감독은 "이 선수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면서 "불펜진의 중요한 자원이기에 신중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1년 전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조차 받지 못했던 뉴녜스는 4월 초 데뷔 후 시속 154km의 강속구와 위력적인 슬라이더로 팀과 상대 모두를 놀라게 했다. 5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27이닝 동안 탈삼진 35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 2.00의.. 2025. 2. 16.
재활 중인 드류 스미스와 재계약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드류 스미스(31)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13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미스의 잔류가 로커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계약 조건은 2025시즌 100만 달러(14억원)의 보장 연봉에 2026시즌 구단 옵션 200만 달러(28억원)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인센티브도 포함됐다.지난해 커리어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스미스는 현재 재활 중이다. 2025시즌 후반기 복귀가 가능하지만, 2026시즌 개막전 복귀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평가된다.스미스는 2024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7.2이닝 동안 평균자책 3.0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3개(9이닝당 11.7개)를 기록했으며, WHIP(이닝당 출.. 2025. 2. 13.
호세 부토, 불펜 보직 확정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메츠 감독이 호세 부토의 보직을 멀티이닝 릴리프로 확정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반면 우완 타일러 메길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부토는 지난 시즌 선발로 시작해 7경기에서 평균자책 3.0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상대 타자의 14%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 문제를 보이며 5월 중순 트리플A로 내려갔다.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05를 기록한 뒤 7월 초 빅리그에 복귀한 부토는 이후 불펜에서만 등판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 36이닝을 소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9이닝당 자책점 2점, 탈삼진율 29.7%를 기록했지만, 볼넷률은 여전히 12.3%로 높았다. 이러한 제구력으로는 선발 투수로 자리잡기 힘들다는 판단에 .. 2025. 2. 12.
라인 스태넥 "메츠의 세심한 가족 케어가 계약 결정에 영향" 메츠의 불펜 투수 라인 스태넥(33)이 2025시즌을 앞두고 팀과 재계약한 배경을 밝혔다. 스태넥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츠와의 재계약은 불확실했지만, 빠르게 성사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스태넥은 "좋은 팀 분위기가 있었고, 구단이 내 가족을 환대해줬다"며 "야구는 야구일 뿐이지만, 자녀가 있는 선수들에게는 가족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구단의 세심한 가족 케어가 재계약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스태넥은 정규시즌에서 평균자책 6.06으로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7경기 평균자책 3.38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했다.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은 오프시즌을 맞아 브룩스 레일리.. 2025. 2. 11.
Fangraphs: 메츠가 스태넥을 다시 데려온 이유 팬그래프 필자 키리 올러의 글 'FA 불펜 투수 시장 막바지...칸리·스태넥 계약 소식'에서 스태넥을 언급한 부분을 소개합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latest-relievers-off-the-board-are-tommy-kahnle-and-ryne-stanek/판타지 풋볼 드래프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키커와 수비수들이 연이어 지명되는 시점이 있듯이, MLB 오프시즌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각 구단이 불펜 구성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수비수들처럼 평범한 선수보다는 브랜든 오브리(2023-24 NFL 시즌 최고의 키커)처럼 검증된 투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릴리프 투수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일 타이거즈와 메츠가 각각 우.. 2025. 2. 1.
라인 스태넥과 재계약! 뉴욕 메츠가 지난해 포스트시즌 핵심 불펜이었던 라인 스태넥(33)과 재계약했다. 앤서니 디코모 MLB.com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메츠가 스태넥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앤디 마르티노 SNY 기자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400만~500만 달러(56억~70억원) 선이다.스태넥의 재계약은 메츠의 올시즌 전력 구상과 맞물려있다. 마르티노 기자는 "메츠가 최근 AJ 민터(1100만 달러)와 제시 윙커(750만 달러)와 계약한 상황에서, 켄리 젠슨 같은 고액 불펜 영입 시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 여력이 줄어든다"며 "스태넥 정도의 적절한 영입이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태넥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아쉬웠다. 시애틀과 메츠.. 2025. 1. 30.
불펜 보강 원하는 메츠, 젠슨-로버트슨에 관심 뉴욕 메츠가 엘리트급 좌완 불펜 A.J. 민터 영입 이후에도 추가 불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2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여전히 불펜 투수를 찾고 있다"며 "이는 피트 알론소의 재계약과도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메츠는 최근 민터와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0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민터의 2025시즌 연봉은 1100만 달러(약 154억원)다. 여기에 제시 윙커와도 750만 달러(약 105억원)에 계약하면서 구단의 페이롤 유연성이 줄어들었다.마르티노 기자는 "켄리 젠슨과 같은 고액 불펜 투수를 영입하면 알론소와의 재계약이 더욱 어려워진다"며 "라인 스태넥과 같은 중급 투수를 데려온다면 알론소를 위한 여유 공간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젠슨은 지난 .. 2025.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