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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16

재활 중인 드류 스미스와 재계약 뉴욕 메츠가 불펜 투수 드류 스미스(31)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13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미스의 잔류가 로커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계약 조건은 2025시즌 100만 달러(14억원)의 보장 연봉에 2026시즌 구단 옵션 200만 달러(28억원)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인센티브도 포함됐다.지난해 커리어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을 받은 스미스는 현재 재활 중이다. 2025시즌 후반기 복귀가 가능하지만, 2026시즌 개막전 복귀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평가된다.스미스는 2024시즌 19경기에 등판해 17.2이닝 동안 평균자책 3.06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3개(9이닝당 11.7개)를 기록했으며, WHIP(이닝당 출.. 2025. 2. 13.
호세 부토, 불펜 보직 확정 카를로스 멘도사 뉴욕 메츠 감독이 호세 부토의 보직을 멀티이닝 릴리프로 확정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반면 우완 타일러 메길은 선발 로테이션 경쟁에 참여할 예정이다.부토는 지난 시즌 선발로 시작해 7경기에서 평균자책 3.08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상대 타자의 14%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는 등 제구 문제를 보이며 5월 중순 트리플A로 내려갔다.트리플A에서 8경기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05를 기록한 뒤 7월 초 빅리그에 복귀한 부토는 이후 불펜에서만 등판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 몇 달 동안 36이닝을 소화하며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9이닝당 자책점 2점, 탈삼진율 29.7%를 기록했지만, 볼넷률은 여전히 12.3%로 높았다. 이러한 제구력으로는 선발 투수로 자리잡기 힘들다는 판단에 .. 2025. 2. 12.
라인 스태넥 "메츠의 세심한 가족 케어가 계약 결정에 영향" 메츠의 불펜 투수 라인 스태넥(33)이 2025시즌을 앞두고 팀과 재계약한 배경을 밝혔다. 스태넥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 스프링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메츠와의 재계약은 불확실했지만, 빠르게 성사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스태넥은 "좋은 팀 분위기가 있었고, 구단이 내 가족을 환대해줬다"며 "야구는 야구일 뿐이지만, 자녀가 있는 선수들에게는 가족의 삶의 질이 매우 중요하다. 구단의 세심한 가족 케어가 재계약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지난 시즌 시애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스태넥은 정규시즌에서 평균자책 6.06으로 부진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 7경기 평균자책 3.38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했다.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은 오프시즌을 맞아 브룩스 레일리.. 2025. 2. 11.
Fangraphs: 메츠가 스태넥을 다시 데려온 이유 팬그래프 필자 키리 올러의 글 'FA 불펜 투수 시장 막바지...칸리·스태넥 계약 소식'에서 스태넥을 언급한 부분을 소개합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latest-relievers-off-the-board-are-tommy-kahnle-and-ryne-stanek/판타지 풋볼 드래프트 마지막 라운드에서 키커와 수비수들이 연이어 지명되는 시점이 있듯이, MLB 오프시즌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각 구단이 불펜 구성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수비수들처럼 평범한 선수보다는 브랜든 오브리(2023-24 NFL 시즌 최고의 키커)처럼 검증된 투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릴리프 투수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일 타이거즈와 메츠가 각각 우.. 2025. 2. 1.
라인 스태넥과 재계약! 뉴욕 메츠가 지난해 포스트시즌 핵심 불펜이었던 라인 스태넥(33)과 재계약했다. 앤서니 디코모 MLB.com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메츠가 스태넥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앤디 마르티노 SNY 기자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400만~500만 달러(56억~70억원) 선이다.스태넥의 재계약은 메츠의 올시즌 전력 구상과 맞물려있다. 마르티노 기자는 "메츠가 최근 AJ 민터(1100만 달러)와 제시 윙커(750만 달러)와 계약한 상황에서, 켄리 젠슨 같은 고액 불펜 영입 시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 여력이 줄어든다"며 "스태넥 정도의 적절한 영입이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시애틀에서 시작한 스태넥은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정규시즌 성적은 아쉬웠다. 시애틀과 메츠.. 2025. 1. 30.
불펜 보강 원하는 메츠, 젠슨-로버트슨에 관심 뉴욕 메츠가 엘리트급 좌완 불펜 A.J. 민터 영입 이후에도 추가 불펜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29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여전히 불펜 투수를 찾고 있다"며 "이는 피트 알론소의 재계약과도 연관돼 있다"고 전했다.메츠는 최근 민터와 2년 총액 2200만 달러(약 30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민터의 2025시즌 연봉은 1100만 달러(약 154억원)다. 여기에 제시 윙커와도 750만 달러(약 105억원)에 계약하면서 구단의 페이롤 유연성이 줄어들었다.마르티노 기자는 "켄리 젠슨과 같은 고액 불펜 투수를 영입하면 알론소와의 재계약이 더욱 어려워진다"며 "라인 스태넥과 같은 중급 투수를 데려온다면 알론소를 위한 여유 공간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젠슨은 지난 .. 2025. 1. 29.
좌완 AJ 민터 2년 2200만 달러에 영입 뉴욕 메츠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핵심 불펜이었던 AJ 민터(31)를 영입하며 불펜 강화에 나섰다.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17일(현지시간) "메츠가 민터와 2년 총액 2200만 달러(30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민터에게 1년 차 후 선수 옵트아웃 권한이 주어진다"고 덧붙였다.민터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26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2.85를 기록한 엘리트 불펜 투수다. 탈삼진율 30.1%, 볼넷율 7.8%의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줬으며, 이 기간 16세이브 92홀드를 올렸다.특히 지난해에는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39경기에서 34.1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2.62, 탈삼진율 26.1%의 호투를 펼쳤다. 지난 8.. 2025. 1. 18.
메츠 욕하고 떠난 호르헤 로페즈, 워싱턴행 워싱턴 내셔널스가 뉴욕 메츠 출신 우완 불펜투수 호르헤 로페즈(32)를 영입하며 불펜진 보강에 나섰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스가 우완투수 호르헤 로페즈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 보장금액은 300만 달러(42억원)다. 여기에 인센티브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로페즈는 2015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데뷔해 캔자스시티 로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24시즌 뉴욕 메츠와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다. 통산 8시즌 동안 평균자책 4.89를 기록했다.주목할 점은 2022시즌 이후 보여준 불펜투수로서의 성장세다. 볼티모어에서 마무리투수로 변신한 그는 2022시즌 전반기에만 19세이브를 올리며 평균자책 1.68의 호투.. 2025. 1. 12.
메츠, 태너 스콧 영입 검토 뉴욕 메츠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 최고의 불펜투수로 꼽히는 태너 스콧(30) 영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7일(한국시간) "메츠가 스콧과 미팅을 가졌다"며 "1-2명의 불펜 투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는 "스콧이 4년 총액 6400만 달러(896억원) 수준의 계약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새먼 기자는 "데이비드 스턴스 야구운영 부문 사장은 선발투수 장기계약을 선호하지 않으며, 불펜투수와의 3-4년 계약도 상당히 긴 기간으로 보고 있다"며 "9년간의 프런트 경력에서 단 한 번만 불펜투수와 복수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30세의 좌완투수 스콧은 최근 2시즌 동안 15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2.04, 188탈삼.. 2025. 1. 8.
올리버 오르테가와 마이너 계약 MLB네트워크(MLB Network)의 존 모로시 기자는 9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오른손 투수 올리버 오르테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자격이 포함됐다.28세인 오르테가는 2021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미네소타 트윈스까지 통산 58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 4.03을 기록했다. 삼진율 20.4%, 볼넷율 10.8%를 보였다.오르테가는 2023년 10월 트윈스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으나, 실전 등판 없이 2024시즌을 마쳤다.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우완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이 더뎌, 6월 말 같은 부위 골극 제거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11월 애스트로스의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오르테가는 자유계약선수..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