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투수4 두산 출신 브랜든 와델과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KBO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17일(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메츠가 좌완 브랜든 와델(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메츠는 이날 제러드 영에 이어 두산 베어스 출신 선수를 연달아 영입하게 됐다.메츠는 와델을 백업 선발 혹은 좌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츠 40인 로스터에 좌완 불펜이 알렉스 영 하나뿐인 점을 고려하면, 스프링캠프 활약에 따라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와델은 2020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시즌에는 미네소타, 볼티모어, 세인트루이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12.2이닝을 소화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 2024. 12. 17. 좌완 제네시스 카브레라 영입 뉴욕 메츠가 좌완 강속구 투수를 영입했다.메츠 구단은 27일(현지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했던 좌완 불펜 투수 제네시스 카브레라와 스프링캠프 초청을 포함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2024시즌 토론토에서 69경기에 등판해 62.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이 최고 시속 155km/h에 이르는 강속구 투수지만, 제구력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지난 시즌 삼진율은 18.5%로 평균 이하를 기록했고, 볼넷 비율은 10.7%로 높았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론토를 거치며 통산 275.2이닝 동안 평균자책 3.89를 기록한 카브레라는 빅리그 통산 67개의 홀드와 5개의 세이브를 올렸다. 팻 라가조 SI닷컴 기자는 "카브레라의 제구 문제.. 2024. 11. 28. 세일-스쿠발, 사이영상 수상 부상을 딛고 일어선 35세 노장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생애 첫 사이영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디트로이트의 새로운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1일(한국시간) 2024시즌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세일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ESPN 데이비드 쇼엔필드 기자는 "세일과 스쿠발은 왼손 투수, 트리플크라운 달성, 토미 존 수술 경력 등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제 두 선수 모두 커리어 처음으로 사이영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세일의 수상은 압도적이었습니다. 30표 중 26표의 1위표를 획득해 198점을 기록, 4표의 1위표.. 2024. 11. 21. 메츠, 프램버 발데스 트레이드 영입?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급 좌완 프램버 발데스(30)가 메츠의 새로운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애스트로스가 페이롤 삭감을 검토하면서 발데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다나 브라운 애스트로스 단장은 최근 구단의 페이롤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리처리포트의 재커리 라이머 기자는 "발데스는 내년 연봉조정을 통해 178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그의 실력에 비하면 결코 높은 액수가 아니지만, 애스트로스 입장에서는 이 금액으로 알렉스 브레그먼을 재계약하거나 불펜을 보강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라이머 기자는 "발데스가 빠져도 애스트로스는 헌터 브라운, 스펜서 아리게티, 로넬 블랑코가 있고 루이스 가르시아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부상에서 복귀할 예정"이라며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4.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