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MLB 수다37 룰5 드래프트의 기대주들 메이저리그의 인재 발굴 시스템인 룰5 드래프트가 다음 주 윈터미팅의 대미를 장식한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즉시 전력화가 가능한 선수를 확보할 수 있는 이 독특한 드래프트는 지난해에도 여러 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안겼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67860/2024/12/06/rule-5-draft-2024-preview-prospects/디 애슬레틱의 멜리사 로카드 기자는 올해 룰5 드래프트에서 주목해야 할 15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10명이 지명됐고, 마이너리그 드래프트에서는 63명이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룰5 드래프트는 독특한 규정을 가지고 있다. 지명된 선수는 반드시 한 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로스터나 부상자 명단에 있어야 한다.. 2024. 12. 7. 이치로에서 사사키까지: 아시아 스카우팅의 진화와 현실 러스틴 도드의 디 애슬레틱 기사. MLB의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 스카우팅의 진화와 현재 상황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2002년 초기에는 기본적인 정보 수집조차 어려웠는데 20년이 지난 현재는 최소 25개 MLB 구단이 일본에 정기적인 스카우팅 인력을 운영할 정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데이터 등 기술 발전으로 인해 현장 스카우팅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과거만큼 필수적이지 않게 되면서, 규모와 투자 면에서 과거에 기대했던 것만큼의 큰 발전이 이뤄지진 않은 실정이다. 기사가 일본을 위주로 다루고 있는데 그만큼 큰 선수수급 시장인 한국과 대만 얘기도 함께 다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https://www.nytimes.com/athletic/5967098/2024/12/04/scouting-japan-korea-ml.. 2024. 12. 6. Stark: '황금타자' 규칙이 MLB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9회말 역전 찬스, 8번타자 타석에 오타니를 대신 투입할 수 있다면? 7회말 동점 찬스, 팀내 최약체 타자 타석일 때 애런 저지가 타석에 나설 수 있다면? 이 상상을 현실화한 '황금타자' 규정 도입을 메이저리그에서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이미 사바나 바나나스에서 시행 중인 규정인데, 선수들이나 야구인들 반응은 크게 긍정적인 것 같지 않습니다. 칼럼이 엄청 깁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61016/2024/12/02/golden-at-bat-rule-mlb/MLB 커미셔너가 발언할 때면 모두가 귀를 기울입니다. 몇 주 전,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퍽(Puck)의 존 우랜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흥미로운 새 규칙 변경안을 언급했습니다. 머지않아 야구장에서, 그리고 여러분의.. 2024. 12. 3. Baumann: 노장 1루수를 선호하는 양키스 MLB 1루수들의 연령과 팀 성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마이크 바우만 칼럼. 분석 결과, 프레디 프리먼이나 폴 골드슈미트와 같은 검증된 스타급 베테랑 1루수들은 팀 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카를로스 산타나처럼 재기를 노리는 노장 선수들을 돌려막기 식으로 기용하는 팀들은 대체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키스가 이번 FA 시장에서 단순히 나이 든 1루수가 아닌, 피트 알론소나 크리스천 워커와 같은 검증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게 바우만의 주장입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new-adventures-of-old-first-basemen/지난주 폴 골드슈미트의 FA 전망에 대해 다뤘지만, 2022년 내셔널리그 MVP의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 2024. 12. 1. Baumann: 클리블랜드가 수비형 포수에 400만 달러를 태운 이유 팬그래프 필자 마이클 바우만의 글. 얼마전 키움 히어로즈가 백업 수비형 포수 김재현과 6년짜리 다년계약을 맺어서 큰 화제와 논란을 낳았는데, 앞으로 KBO 선수 시장에서 수비 좋고 경험많은 포수가 품귀 현상을 빚는 트렌드를 미리 캐치하고 한발 빠르게 움직여서 계약한 거라는 분석이 있더군요. 메이저리그도 사정이 비슷한 모양입니다. 칼럼에서 바우만은 최고의 수비력과 투수 수준의 공격력을 한몸에 지닌 포수 오스틴 헤지스의 400만 달러 계약을 통해 현재 MLB 포수 시장의 현실과 트렌드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이제 과거처럼 수비용 포수를 저렴하게 시장에서 줏어오는 운영은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수비형 포수도 키워서 쓰는 게 답일 거 같네요...https://blogs.fangraphs.com/want-to-u.. 2024. 11. 28. Fangraphs: '팔각도' 미스터리 팬그래프 필자 데비 앤드류스의 칼럼. 새로운 스탯캐스트 데이터인 '팔 각도'를 활용한 분석으로, 그간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팔각도에 따른 타자 유형별 유불리 매치업을 통계적 근거를 갖고 이야기합니다. 팔각도 변화가 실제 wOBA보다는 기대 wOBA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https://blogs.fangraphs.com/an-arm-angle-update-that-ends-with-a-mystery/작년 초, 필자는 같은 팀의 타자를 상대할 때 단순히 구종 선택뿐만 아니라 투수로서의 더 근본적인 면을 바꾸기로 결정한 몇몇 투수들에 대한 글을 두 편 썼다. 일부는 같은 타석 방향의 타자들(우투수는 우타자)을 상대할 때 팔 각도를 크게 낮췄고, 일부는 마운드의 한쪽 끝에서 .. 2024. 11. 28. MLB 중계방송 통합 구상에 양키스 반발, 스타인브레너 "구단 선택권 있어야"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중계방송 혁신안을 두고 리그와 구단들이 충돌하고 있다. 특히 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다.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2028년부터 각 구단의 지역 방송권을 MLB 사무국이 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트리밍 기업들의 방송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2028년은 MLB의 현행 전국 방송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다.하지만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즉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디 애슬레틱의 에반 드릴리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맨프레드와 이전에도 논의한 적이 있다. 내 입장은 최소한 구단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양키스는 .. 2024. 11. 27. Rosenthal: 허리띠 졸라매는 애틀랜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경제적 효율성을 앞세운 선수단 재편에 나섰다. 정규시즌 104승을 거둔 강호 애틀랜타는 사치세 회피를 위해 주전급 외야수를 내보내고, LA 에인절스는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유망주 투수를 방출했으며, 워싱턴 내셔널스는 저가 영입으로 선수단 보강을 꾀하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45606/2024/11/25/mlb-offseason-notebook-braves-ramon-laureano-angels-nationals/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예년의 애틀랜타라면 라몬 로리아노에게 백만 달러를 더 주더라도 계약을 제안했을 것"이라며 "외야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연봉 600만 달러 수준의 로리아노를 포기한 것은 의외의 결정"이라고 전했다.알렉.. 2024. 11. 25. Rosenthal: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레드삭스와 만났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자유계약선수(FA)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넬은 이미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고, 이른 시일 내 새 소속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스넬이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선발 투수를 찾고 있는 다른 구단과도 면담이 예정돼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스넬은 지난 시즌과 달리 이른 시기에 계약을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3월 19일이 되어서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6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블레이크 스넬은 올 시즌 FA 시장에서.. 2024. 11. 21. JAWS: 2025 명예의 전당 투표에 관한 큰 질문들 명예의 전당 평가법 중 하나인 JAWS의 창시자 제이 재프가 2025 명전 투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big-questions-about-the-2025-bbwaa-hall-of-fame-ballot/지난해는 명예의 전당 관련하여 즐거운 한 해였습니다. BBWAA 투표자들이 3년 동안 단 두 명의 후보만을 선출했던 시기(2021년 없음, 2022년 데이비드 오티즈, 2023년 스콧 롤렌) 이후, 2024년 투표에서는 첫 해 후보인 애드리안 벨트레와 조 마우어, 그리고 기존 후보인 토드 헬튼 등 세 명을 선출했습니다. 일부 논쟁이 격렬했지만, 최종 결과는 2014-2020년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당시 7년 동안 투표권자들은 전례 없이 많은 2.. 2024. 11. 19.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