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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수다

메츠, FA 에이스 스넬 영입전 참전... LAD·NYY와 경쟁 예상

by 그리핑 2024. 11. 5.

블레이크 스넬(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메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나 FA 시장에 나선 블레이크 스넬 영입을 추진한다. 스넬은 2년 6200만 달러 규모의 잔여 계약을 포기하고 FA가 됐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899253/2024/11/04/mlb-gm-meetings-willy-adames-blake-snell-jesse-winker/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면 메츠는 스넬 영입전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LA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도 스넬 영입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어 다시 한번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양키스도 후안 소토 영입 여부에 따라 스넬 영입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디 애슬레틱은 "메츠와 다저스가 유력 후보"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도 비용 문제만 해결된다면 스넬 영입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같은 매체는 스넬의 예상 계약 규모를 4년 1억1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31세인 스넬은 지난해 스프링캠프가 시작된 뒤에야 계약이 성사됐지만, 이번에는 빠른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츠는 제시 윙커와도 재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시즌 중반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트레이드된 윙커는 강한 승부 근성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31세인 윙커는 지난 오프시즌 감량에 성공한 뒤 2021년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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