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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메츠, NLDS 로스터에 센가 코다이 포함 여부 논의 중

by 그리핑 2024. 10. 4.
센가, 돌아올 텐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앞둔 뉴욕 메츠가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의 로스터 포함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The Athletic의 윌 새먼 기자는 5일(현지시간) 구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메츠가 NLDS에서 센가의 복귀 여부를 놓고 지속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센가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단 한 차례 선발 등판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2위에 오른 그는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부터 7월 말까지 결장했습니다. 유일한 정규시즌 등판에서는 5⅓이닝 동안 9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또다시 이탈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센가가 NLDS에서 1~2이닝 정도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 대신 센가에게 로스터 자리를 할애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두고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센가는 이번 주 초 플로리다에서 25개의 투구로 라이브 불펜 피칭을 소화했습니다. 이는 그의 복귀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메츠 구단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NLDS 로스터는 7일 토요일 오전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센가의 NLDS 합류 여부는 메츠의 포스트시즌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상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 딜레마에 직면해 있습니다.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1차전을 7일 오후 4시 8분(현지시간)에 치를 예정입니다. 센가의 로스터 포함 여부는 경기 당일 아침까지 미스터리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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