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앤서니 타운스가 오른쪽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한 뉴욕 닉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99대 116으로 패하며 홈 2연패에 빠졌다.
타운스는 지난 월요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전에서 엄지손가락 부상과 함께 뼛조각이 발견되어 전 소속팀과의 재회를 이루지 못했다. 팀은 경기 전 뼛조각 자체는 이날 결장의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고 밝혔다.
앤서니 에드워즈가 36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울브스는 3점슛 22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지배했다. 특히 벤치에서 출전한 나즈 리드는 3점슛 6번 시도 모두를 적중시키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닉스는 전반에서 제일런 브런슨과 캐머런 페인의 활약으로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 40득점에 그치며 무너졌다. 특히 페인은 전반에 18점을 몰아치고도 후반에는 출전 시간이 줄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전 닉스 선수 줄리어스 랜들은 홈팬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나 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득점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부의 관건은 3점슛 성공 개수의 차이였다. 울브스가 22개를 성공시킨 반면 닉스는 14개에 그쳤고, 이 24점 차이가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었다. 닉스는 전체 필드골 성공률에서도 39%로 울브스의 53%에 크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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