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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프랭키 몬타스와 2년 3400만 달러 계약

by 그리핑 2024. 12. 2.

뉴욕 메츠가 우완 투수 프랭키 몬타스 영입으로 선발진 보강에 첫 발을 내디뎠다.

ESPN의 제프 파산은 1일(현지시간) "메츠가 몬타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몬타스가 2025시즌 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했으며, 매년 1700만 달러씩 균등하게 연봉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몬타스는 2022-23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부상에 시달리며 고전했다. 2022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양키스로 이적했을 당시 어깨 통증이 있었음에도 등판을 강행했고, 39.2이닝 동안 평균자책 6.35를 기록했다.

이듬해 2월에는 어깨 수술을 받아 거의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9월 말 단 한 경기에서 1.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였다.

신시내티 레즈는 몬타스의 회복을 믿고 1년 1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상호 옵션이 포함됐으나 몬타스가 이를 거절하면서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추가돼 총액 1600만 달러를 받았다.

긴 공백기 후유증을 보인 몬타스는 신시내티와 밀워키에서 15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84를 기록했다. 그는 7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브루어스로 이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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