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마일 강속구 투수 앤드류 카슨과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탬파대학교 출신의 우완 투수 앤드류 카슨(24)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복수의 매체가 보도했다.

카슨은 2024년 NCAA 디비전 II에서 활약했다. 14경기에 출전해 34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1.06, WHIP 0.91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4 ABCA/롤링스 NCAA 디비전 II 남부 지역 1군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그는 2승 1패, 32탈삼진, 11볼넷, 5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오프시즌 동안 트레드 애슬레틱스에서 트레이닝을 하며 구속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그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53.6km(95.5마일), 최고 구속은 시속 156km(96.9마일)를 기록했다.

루카스 스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슨이 어제 시속 151-154km(94-96마일) 구속을 유지했고 최고 시속 156km(96.9마일)을 기록했다"며 "2024 올아메리칸인 그가 첫 프로 시즌을 보낼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Free Agent Andrew Carson sat 94-96 and topped 96.9 yesterday. The 2024 All-American is still looking for a home for his first professional season! @andrewvcarson @TreadHQ @FlatgroundApp https://t.co/i7U3vhcKm6 pic.twitter.com/EqD7iakLfq

— Lucas Still (@imstilllucas) January 2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