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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394

야구계 최고의 쇼맨, 리키 헨더슨의 유산 타일러 케프너의 기사 '리키 헨더슨, 야구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남긴 불멸의 족적'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11502/2024/12/21/rickey-henderson-legacy-oakland-athletics-appreciation/"지미가 진정으로 좋아했던 것은 도둑질이었다. 그는 정말로 그것을 즐겼다. 지미는 영화에서 악역을 응원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 영화 '좋은 친구들(굿펠라스)'의 헨리 힐(레이 리오타 분)이는 1990년 9월 개봉한 영화 '좋은 친구들(원제: 굿펠라스)'의 대사다. 당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이었고, 리키 헨더슨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전율을 주는 선수였다. 그해는 헨더슨의 최고의 시즌이었고, 다음 시즌 초에는 .. 2024. 12. 22.
골드슈미트 양키스행 양키스가 폴 골드슈미트(37)를 영입하며 2025시즌을 향한 선수단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YES네트워크의 잭 커리 기자는 22일(한국시간) 골드슈미트가 양키스와 1년 1250만 달러(175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골드슈미트는 2022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스타 선수다. 통산 1928경기에서 타율 0.289, 출루율 0.381, 장타율 0.510에 362홈런을 기록했다. 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5차례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다.다만 최근 두 시즌 동안 성적이 하락세를 보였다. 2023시즌 OPS 0.810, wRC+ 122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는 OPS 0.716, wRC+ 100으로 리그 평균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타율 0.271, 장타율 0.480, wRC+.. 2024. 12. 22.
리키 헨더슨 별세, 향년 65세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루 전문가이자 최고의 1번타자로 평가받는 리키 헨더슨이 22일(한국시간)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헨더슨은 25년의 선수 생활 동안 통산 도루 1406개를 기록하며 이전 기록(루 브록, 938개)을 468개나 경신했다.애슬레틱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헨더슨은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그의 기록들은 영원히 야구의 정상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헨더슨의 도루 기록은 현대 야구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현역 선수 중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인 스탈링 마르테의 354개와 비교하면 1000개 이상의 차이가 난다. 통산 도루 2위인 루 브록과도 468개 차이가 나는데, 이는 현역 선수 대부분의 통산 도루보다 많은 수치다.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2024. 12. 22.
메츠 사치세 1억달러 육박, 다저스에 이어 2위 스티브 코헨 구단주 체제의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이어 사치세 납부 2위에 올랐다.ESPN이 21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시즌 사치세 총액이 3억1130만 달러(435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A 다저스가 1억300만 달러(1440억원)로 최다 납부액을 기록했고, 메츠가 9710만 달러(1360억원)로 뒤를 이었다.메츠는 연봉 총액을 지난해 3억7470만 달러(5240억원)에서 3억4770만 달러(4870억원)로 줄였음에도, 여전히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사치세를 납부하게 됐다. 특히 2022년 코헨 체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납부한 사치세가 2억2900만 달러(3200억원)에 달한다.MLB는 코헨 회장의 공격적인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2022년 노사협약에서 네 .. 2024. 12. 21.
소토 영입이 메츠 유망주들에게 가져올 영향은? 후안 소토(26)의 메이저리그 사상 최대 규모 계약 체결이 뉴욕 메츠의 유망주 육성에도 상당한 파급효과를 미칠 전망이다.SNY의 조 데마요 기자는 21일(한국시간) "소토 영입으로 메츠의 주전 라인업이 장기적으로 확정되면서, 다수의 빅리그급 유망주들의 진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소토의 영입으로 우익수 자리는 장기간 확보됐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브랜든 니모도 장기 계약 중이어서 유격수와 좌익수 포지션 역시 안정적으로 채워졌다.이는 제트 윌리엄스, 드류 길버트, 로니 마우리시오, 루이상헬 아쿠냐 등 메이저리그 톱100 유망주 평가를 받은 선수들의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특히 윌리엄스와 아쿠냐는 유격수, 2루수, 중견수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작년 12월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마우.. 2024. 12. 21.
앤서니 고스, 루이스 오티즈 영입 뉴욕 메츠가 불펜 강화를 위해 투수 앤서니 고스(34)와 루이스 오티즈(29)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총 18명의 투수를 영입하며 투수진 보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랭키 몬타스, 클레이 홈스 등 일부는 개막전 로스터에 확정적이지만, 대부분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거쳐야 한다.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에 따르면, 두 투수 모두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다만 오티즈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 중으로 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예정이다.고스는 외야수 출신에서 투수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세 시즌 동안 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78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 11.5개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력은 뛰어났다.특히 고스는 시.. 2024. 12. 21.
골드슈미트 영입 추진 중 뉴욕 메츠가 베테랑 1루수 폴 골드슈미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20일(현지시간)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메츠가 골드슈미트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양키스도 골드슈미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메츠는 지난해 주전 1루수였던 피트 알론소의 FA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알론소에게 5년 1억2500만 달러(1750억원) 규모의 계약을 예상했다.현재 1루수 시장에서는 골드슈미트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크리스천 워커가 휴스턴과 3년 6000만 달러(840억원)에 계약하면서 중간급 1루수 시장이 정리됐기 때문이다.37세인 골드슈미트는 지난해 타율 0.245, 출루율 0.302, 장타.. 2024. 12. 21.
메츠-사사키 로키 만났다 뉴욕 메츠가 '일본의 차세대 슈퍼스타' 영입전에 본격 뛰어들었다.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는 19일(현지시간) "메츠가 이날 사사키 로키와 면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후안 소토와 15년 7억6천500만 달러(1조700억원) 계약을 맺은 메츠의 공격적인 영입 의지가 주목된다.사사키는 지난 시즌 지바 롯데 마린즈에서 111이닝을 던져 10승 5패, 평균자책 2.35를 기록했다. 탈삼진 129개, 볼넷 32개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036을 마크했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메츠는 이미 센가 코다이의 성공적인 영입과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보여준 적극성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구단 사장은 지난 9월 일본을 직접 방문해 사사.. 2024. 12. 20.
저물어가는 파워 1루수의 시대 MLB 1루수들의 타격력이 4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디 애슬레틱의 스티븐 네스빗, 채드 제닝스 기자는 19일(현지시간) "2024시즌 1루수들의 장타율이 0.407을 기록해 198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wRC+(조정득점생산력)도 104로 1962년 이후 가장 낮았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04284/2024/12/19/first-basemen-offensive-numbers-power/이런 현상은 특이한 변화다. 과거 1루수는 팀의 중심 타자였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대부분의 팀이 25홈런 이상을 치는 장타력 있는 1루수를 보유했다.핵심 타격 지표를 비교하면 변화가 더욱 뚜렷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 2024. 12. 20.
필리스는 케플러 영입, 워싱턴은 소로카 영입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각각 외야수와 투수 보강에 나섰다.필리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뛴 좌타 외야수 맥스 케플러(32)와 1년 1천만 달러(140억원)에 계약했다고 MLB.com과 ESPN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단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다.케플러는 2019년 이후 한 시즌 500타석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53, 출루율 0.302, 장타율 0.380을 기록했다. OPS+(조정 출루장타율)는 91로 그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중 가장 낮았다.필리스는 이번 오프시즌 외야 보강이 필요했다. 오스틴 헤이즈와 별도 계약하지 않고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물색했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 케플러를 선택했다.한편 내셔널스는 오른손 투수 마이클 소로.. 2024.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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