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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캐닝과 425만 달러에 계약 그리핀 캐닝이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MLB.com의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캐닝이 메츠와 425만 달러에 계약했다"며 "인센티브 100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캐닝은 올 시즌이 끝난 직후 호르헤 솔레어와의 맞교환 형식으로 LA 에인절스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연봉조정 금액(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맷 스워츠 예상치 510만 달러)를 부담스러워한 브레이브스는 결국 논텐더(비입찰)를 선택했다.2017년 UCLA 출신으로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캐닝은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2년 만에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0년에는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 3.99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이 겹쳤다... 2024. 12. 19.
알렉스 레예스-크리스 윌리엄스 마이너 계약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톱 유망주' 출신 알렉스 레예스(30)가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베이스볼의 아람 레이튼은 19일(한국시간) "레예스가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트레이닝 참가 자격을 얻었다"고 보도했다.레예스는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꼽혔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100대 유망주 순위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2016년에는 톱10에 진입하기도 했다.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레예스는 46이닝 동안 평균자책 1.57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시작했다. 볼넷 비율이 12.2%로 다소 높았지만, 삼진율은 27.5%를 찍으며 강력한 구위를 과시했다.하지만 이후 연이은 부상에 시달렸다. 2017년 2월 토미 .. 2024. 12. 19.
Passan: MLB 투수 부상 보고서 분석 ESPN 제프 파산의 기사 'MLB의 투수 부상 연구에서 본 5가지 핵심 시사점'입니다. MLB가 발표한 62페이지 분량의 투수 부상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스포츠 과학의 발전이 투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지만, 동시에 전례 없는 부상 위험을 초래했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https://www.espn.com/mlb/story/_/id/43024395/mlb-2024-pitching-injury-report-study-takeaways-analysisMLB의 기대작이었던 투수 부상 보고서, 리그는 62페이지의 대부분을 새로운 발견보다는 기존 내용 정리에 할애했다. 이는 의도된 것이다. MLB는 투수들의 잇따른 팔 부상 문제를 시급히 다루기 위해 스포츠 과학의 한계와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대신, .. 2024. 12. 18.
'선발 전환' 클레이 홈즈 "후회 남기고 싶지 않았다" 클레이 홈즈(31)가 뉴욕 메츠와 3년 3800만 달러(532억원) 계약을 맺고 불펜 투수에서 선발 투수로의 극적인 변신을 시도한다.메츠는 18일(한국시간) 홈즈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홈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발 전환은 내 커리어를 통틀어 항상 마음속에 있었던 목표"라며 "은퇴 후 '시도해볼 걸' 하는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홈즈의 메이저리그 선발 경험은 2018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신인 시절 4경기에 불과하다. 이후 6시즌 동안 불펜 투수로만 활약했으며, 한 시즌 최다 투구 이닝도 70이닝을 넘지 않았다.그러나 메츠는 홈즈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홈즈는 2024시즌 뉴욕 양키스에서 67경기에 등판해 3.14의 평균자책과 68탈삼진을 기록했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그의 헛.. 2024. 12. 18.
소토 수비력 향상을 기대하는 메츠 '거포 외야수' 후안 소토와 대형 계약을 체결한 메츠가 소토의 수비력 향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01656/2024/12/17/mets-juan-soto-defense-improvement-clay-holmes/윌 새먼 디 애슬레틱 기자의 심층 보도에 따르면, 메츠의 데이비드 스턴스 구단 사장은 "소토는 현재 리그 평균 수준의 우익수이지만, 더 나아질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계약 협상 과정에서 이미 이 부분에 대해 논의했고, 소토 역시 수비력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메츠의 1루 코치이자 외야수 코치인 안토안 리처드슨은 소토의 자기계발 의지를 구체적 사례와 함께 높이 평가했다. 리처드슨은 과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 2024. 12. 18.
소토 놓친 양키스, 벨린저 트레이드 영입 양키스가 포스트 시즌을 겨냥한 전력 보강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양키스는 18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로부터 외야수 코디 벨린저(29)와 현금 500만 달러(70억원)를 받고 우완 투수 코디 포티트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전 외야수 후안 소토의 메츠 이적 이후 보여준 신속하고 과감한 행보다.한 익명의 스카우트는 SNY에 "양키스가 소토 영입 실패 후 자포자기하는 대신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며 "48시간 만에 맥스 프리드를 영입하고 데빈 윌리엄스, 벨린저까지 영입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벨린저는 2019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으로,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유한 선수다. 2019시즌 47홈런에 OPS 1.035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타율 0.307, 26홈런.. 2024. 12. 18.
올겨울 FA 몸값이 예상보다 비싸진 이유 디 애슬레틱 이노 새리스의 칼럼 "이번 오프시즌 MLB의 FA 계약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98981/2024/12/17/mlb-free-agent-contracts-projections/"몸값이 얼마라고요? 저 선수한테요?"FA 시장에서 선수들의 계약 금액이 천문학적인 수준에 이르면서, 이는 이제 단순한 술자리 대화거리를 넘어 중소시장 구단들이 트레이드를 주요 전력 보강 수단으로 선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5선발급 투수도 3000만~4000만 달러(420억~560억원) 범위의 계약을 끌어내는 상황에서, 팬들과 프런트 모두 우려를 표하고 있다.하지만 이는 야구계 전체로 봤을 때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 FA.. 2024. 12. 17.
Ghiroli: MLB 선수들의 특별한 '결혼 시즌' "결혼식 날짜를 정하자마자 야구계에 즉시 알려야 할 정도입니다. 날짜를 두고 경쟁이 벌어지니까요."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는 또 하나의 특별한 시즌이 있다. 바로 '결혼 시즌'이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알렉 마시 투수의 약혼녀 마케나 하퍼는 디 애슬레틱(The Athletic)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웨딩 전문 사이트 더 노트(The Knot)가 지난해 약 1만 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결혼식 중 42%가 9~11월에 집중됐다. 반면 12~2월은 11%에 불과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결혼 시즌은 다르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이 끝난 11~12월에 결혼식이 집중되는 것이다.이는 선수들의 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1월이 되면 투수들은 투구 프로그램을 시작하.. 2024. 12. 17.
떠오르는 내셔널리그, 가라앉는 아메리칸리그 디 애슬레틱 기자 팀 브리튼, 앤디 맥컬로의 칼럼 '내셔널리그의 부상: 큰 손 구단주들이 아메리칸리그와의 세력 균형을 바꾸다'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95813/2024/12/17/national-league-ascends-money-juan-soto/질문은 불가피했다.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의 새 멤버로 소개된 날,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소토를 영입한 것이, 그것도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영입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코헨은 양키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에 있어서 월드시리즈 때까지는 상대할 일이 없죠. 저는 다저스를 상대해야 하고, 다저스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다저스, 그렇다. 거기에 파드.. 2024. 12. 17.
두산 출신 브랜든 와델과 마이너 계약 뉴욕 메츠가 KBO리그에서 검증된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17일(한국시간)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메츠가 좌완 브랜든 와델(30)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메츠는 이날 제러드 영에 이어 두산 베어스 출신 선수를 연달아 영입하게 됐다.메츠는 와델을 백업 선발 혹은 좌완 불펜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메츠 40인 로스터에 좌완 불펜이 알렉스 영 하나뿐인 점을 고려하면, 스프링캠프 활약에 따라 빅리그 진입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와델은 2020년 피츠버그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21시즌에는 미네소타, 볼티모어, 세인트루이스를 거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12.2이닝을 소화해 1패, 평균자책점 5.68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평균자책점 5.37을 기록했..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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