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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와 알론소의 재결합은 운명? 역대 최대 규모 계약으로 후안 소토를 영입한 뉴욕 매츠가 자유계약선수(FA)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단이 필요로 하는 타선 보강과 선수의 시장 가치가 맞물리면서 '필연적 재결합'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대니 아브리아노 SNY 프로듀서는 17일(한국시간) "소토 영입으로 메츠의 라인업이 크게 강화됐지만, 여전히 한 명의 강타자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 시점에서 알론소의 복귀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분석했다.메츠는 지난 시즌 중 알론소에게 7년 1억5800만 달러(2212억원)의 연장 계약을 제안했다. 2024시즌까지의 잔여 계약 기간을 포함해 2030년까지 연평균 2250만 달러(315억원)를 제시했지만 협상은 결렬됐다.구단은 이제 5년 1억2500만 달러(1750억원) .. 2024. 12. 17.
소토 이후 메츠의 스토브리그 기조는 '스마트' 스티브 코헨 구단주의 '통 큰 투자'로 역대 최대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킨 뉴욕 메츠가 이제 '공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팀 구성으로 전략을 수정한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메츠 구단 내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은 로스터 공백을 채우는 과정에서 '공격적이면서도 스마트한'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97189/2024/12/16/mets-offseason-approach/이는 시장에서 가용한 선수들을 적극 검토하되, 또 다른 장기 계약은 지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메츠는 지난주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1조 945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단행했다.새먼 기자는 "메.. 2024. 12. 17.
두산 출신 제러드 영과 계약 KBO리그가 또 한 명의 메이저리그 재도약 사례를 만들어냈다. 뉴욕 메츠는 17일(한국시간)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제러드 영(29)과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스플릿 계약으로 최대 '7자릿수'의 연봉이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있던 메츠는 추가 인원 정리 없이 영을 영입할 수 있었다.영의 KBO리그 성적은 인상적이었다. 2024시즌 중반 두산에 합류한 그는 38경기에서 타율 0.326, 출루율 0.420, 장타율 0.660을 기록했다. 169타석에서 10홈런, 39타점을 생산했고, 21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선구안까지 증명했다. 특히 20.7%의 삼진율과 12.4%의 볼넷률은 타석 장악력을 보여주는 지표였다.메이저리그 경험도 있다. .. 2024. 12. 17.
루이스 카스티요 영입전 가세?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애틀 마리너스의 루이스 카스티요(32)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메츠와 오리올스가 카스티요 영입에 대해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컵스도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시애틀은 포스트시즌 진출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카스티요 트레이드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로젠탈은 "시애틀이 카스티요를 트레이드할 의향은 있지만, 메이저리그급 선수가 포함된 패키지를 원한다"고 전했다.트레이드 협상의 핵심은 유망주 교환이 될 전망이다. 메츠의 경우 메이저리그 14경기 출전 경험이 있는 내야수 루이산헬 아쿠냐가 거론된다. 23세의 아쿠냐는 내야와 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다만 메츠가 피트.. 2024. 12. 15.
데이비드 라이트 5번 영구결번 뉴욕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 데이비드 라이트의 등번호 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구단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메츠는 2025시즌 7월 19일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라이트의 은퇴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라이트는 메츠 구단 통산 10번째 영구결번 선수이자 35번째 명예의 전당 입회자가 된다.라이트는 14시즌을 메츠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통산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을 기록했다. 2차례 실버슬러거상과 골드글러브상을 수상했고,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됐다.그러나 2015시즌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은 뒤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목, 등, 어깨 부상으로 2015~2016시즌 75경기 출전에 그쳤다.2015시즌 막판 복귀해 포스트시즌 14경기에 출전했고,.. 2024. 12. 14.
양키스는 윌리엄스 영입, 컵스는 터커 영입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컵스가 FA를 1년 남겨둔 대어급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양키스는 14일(한국 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를, 컵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익수 카일 터커를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내년 FA(자유계약선수)를 앞두고 있다.양키스는 '필승 카드'를 손에 넣었다. 윌리엄스는 통산 평균자책 1.83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마무리다. '디 에어벤더'로 알려진 체인지업이 주무기로, 상대 타자들의 이 공에 대한 타율은 0.135에 불과하다.ESPN의 호르헤 카스티요 기자에 따르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수년간 윌리엄스 영입을 추진해왔다"며 "트레이드 데드라인과 스프링트레이닝 때마다 논의했었다"고 밝혔다.양키스는 소토를 뉴욕 메츠에 내준 뒤 투수진 강화로 선회했.. 2024. 12. 14.
코버지 "알론소, 여전히 협상 중" 메츠가 후안 소토 영입 이후에도 자유계약선수(FA) 피트 알론소와의 재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13일(한국시간) 소토의 입단 기자회견이 열린 시티필드에서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알론소와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데이비드 스턴스 사장도 윈터미팅에서 "알론소는 훌륭한 메츠의 일원이었다"며 "그를 다시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구단주는 필요할 때마다 자원을 지원해왔고,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야구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뉴욕 포스트의 마이크 푸마에 따르면, 알론소는 2025시즌 이후를 위해 여러 구단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양키스를 비롯한 주요 구단들의 관심은 아직 표면화되지 않고 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 2024. 12. 13.
소토 없는 양키스, 카일 터커 영입? 뉴욕 양키스가 후안 소토의 메츠 이적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구단은 15년 7억6000만 달러(1조880억 원)의 거액을 제시했지만 소토를 잡는 데 실패했고, 이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카일 터커 영입을 통해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수상자 루이스 힐과 유망주 세 명을 내주더라도 양키스는 터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세의 터커는 2020년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후 외야수 WAR 순위에서 애런 저지, 소토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숨은 슈퍼스타다.양키스 내부에서는 소토의 메츠행에 대해 일부 안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하지만 로젠탈은 "7억6000만 달러를 제시한 선수를 원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양키스는 터커를 통해 월드시리즈.. 2024. 12. 13.
메츠, 소토 영입 위해 이만큼 노력했다 메이저리그 스타 타자 후안 소토의 메츠행에는 단순히 거액의 연봉 외에도 구단의 세심한 '가족 배려'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90928/2024/12/12/mets-won-juan-soto-whats-next-takeaways/스콧 보라스 에이전트는 "소토와 그의 가족이 장기적으로 이곳에서 가장 편안함을 느낄 것이라 판단했다"며 "이것이 최우선 고려사항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메츠가 펼친 전략적 영입 작전이 성공했음을 의미한다.메츠는 소토 영입을 위해 이례적인 접근법을 택했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부인 알렉스 코헨의 93세 아버지 랄프 가르시아를 전국에서 초청해 구단과 가족의 깊은 유대를 강조했다. 또한 구단이 알렉스 코헨의 주도로 선수 가족들.. 2024. 12. 13.
Sarris: 데이터는 죽었는가 이노 새리스의 칼럼 '데이터는 죽었나? MLB의 차세대 경쟁 우위는 더 섬세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84502/2024/12/12/mlb-data-competitive-advantage/교외의 실내 타격장에서 10살짜리 아이 둘이 연습을 시작하며 타구 속도를 자랑한다. 길 건너편에서는 14살 소년이 MRI 튜브 안에 누워있다. 자신의 패스트볼에서 최적의 릴리스 포인트와 무빙을 찾아낸 참이라 모든 것이 괜찮기를 바라고 있다. 수천 마일 남쪽에서는 한 스카우트가 16세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다음 라틴 아메리카 스타의 기초가 될 수 있는 바이오메카닉스적 지표들을 머릿속으로 점검한다. 북쪽으로 돌아가면, 19세 선수가 새로 입단한 팀에..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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