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이 폭발한 뉴욕 닉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닉스는 28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홈경기에서 멤피스를 143대 106으로 제압했다.
SNY 톰 한슬린 기자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140점 이상을 기록하며 4연승을 달렸다"고 전했다. 닉스는 이날 벤치 득점에서도 시즌 최다인 52점을 기록했다. 닉스는 1쿼터부터 강한 수비로 멤피스의 실수를 유도했다. 톰 티보도 감독은 9명의 선수를 로테이션에 투입했고, 프레셔스 아치우와와 마일스 맥브라이드가 벤치에서 17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24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특히 3쿼터에서만 16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27점차 리드를 이끌었다. 미칼 브리지스도 28점 6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멤피스의 핵심 선수 자 모란트는 13번의 슛 시도 끝에 10점에 그쳤다. 멤피스는 이날 26개의 실책을 범했고, 이는 닉스의 36점으로 이어졌다. 6연승을 달리던 멤피스의 상승세는 이날 경기로 제동이 걸렸다.
닉스의 조쉬 하트는 4점에 그쳤지만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보였고, OG 아누노비는 6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닉스는 이번 시즌 30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19경기에서 18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티보도 감독의 벤치 운용도 빛났다. 아치우와, 맥브라이드, 캐머런 페인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제일런 브런슨도 20점을 추가하며 팀의 4연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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