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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메츠-카디널스 경기 우천순연...티드웰, 내일 더블헤더서 메이저리그 데뷔

by 그리핑 2025. 5. 4.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폭우로 취소되면서 내일(5일, 한국시간)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4일 예정됐던 두 팀의 경기는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양 팀은 5일 부시 스타디움에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른다.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2시 15분, 2차전은 오전 7시 15분에 시작된다. 3일 경기 티켓은 2차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메츠의 유망주 블레이드 티드웰(23)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MLB 파이프라인 선정 메츠 구단 내 15위 유망주인 티드웰은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중 갑작스럽게 콜업 소식을 접했다.

티드웰은 "데뷔가 가까워지고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얼마나 가까운지는 몰랐다"며 "완전히 놀라운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츠는 1차전에 티드웰을, 2차전에는 당초 3일 선발 예정이었던 타일러 메길을 투입한다. 카디널스는 1차전에 에릭 페디, 2차전에 안드레 팔란테를 선발로 내세운다.

한편 메츠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낮은 원정 평균자책(3.08)을 기록하며 호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