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36승 18패)가 목요일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시카고 불스(22승 33패)와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팀 건강 상태는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 선수의 부재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닉스는 후반기 완전체 라인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였으나, 조쉬 하트가 목요일 경기에 오른쪽 무릎 슬개대퇴 증후군으로 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하트의 철인 같은 이미지를 고려할 때 주목할 만한 차질입니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와 팀 동료 미칼 브리지스에 이어 NBA 평균 출전 시간(38분)에서 3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두 번째 결장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건강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OG 아누노비(발)는 수요일 팀 훈련에 완전히 참여했으며 목요일 경기에 출전 여부는 불확실(퀘스처너블)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미첼 로빈슨이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 아직 출전하지 못했지만, 수요일에 시즌 첫 전체 팀 훈련을 완료했다는 점입니다.
제일런 브런슨은 "전체 로스터가 준비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휴식기 이후에는 모두가 준비되기를 원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남은 시즌을 위해 정말 기대됩니다. 이 팀과 조직의 모든 구성원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 모두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브런슨은 닉스의 두 번째 올스타 위크엔드에 출전한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그는 올 시즌 NBA의 28세 선수들 중 득점, 어시스트, 출전 시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빠르게 5,000점(190경기)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베테랑 슈퍼스타는 평균 더블-더블(24.7점, 13.4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닉스가 마침내 높은 기대치에 걸맞은 위협적인 듀오를 찾았음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타운스는 "지금까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잘 해내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죠. 우리의 화력은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센터 두 명을 쓰는 팀이든, 빅맨 없이 뛰는 팀이든, 센터 한 명만 쓰는 팀이든 모두 상대할 수 있어요. 이런 다양성이 우리 팀의 강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런슨과 타운스는 1975년 이후 프랜차이즈 첫 올스타전 선발 출전 듀오가 되었습니다. 아누노비의 라인업 복귀도 환영할 만한 보강이 될 것입니다. 그는 49경기에서 평균 16.4점과 4.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빈슨의 오랜 기다림 끝 복귀 역시 사실상 시즌 중반 외부 영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은 목요일 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시카고 불스와 경기를 치른 후, 주말에는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금요일)와 보스턴 셀틱스(일요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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