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가 2025시즌 스프링트레이닝 전용 모자 컬렉션을 발표했다. 특히 뉴욕 메츠가 마스코트 'Mr. 메츠'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현지시간) MLB와 공식 라이선스 업체 뉴에라는 2025시즌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선수들이 착용할 온필드 캡을 공개했다. 5개 팀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메츠는 전통적인 'NY' 로고 대신 선글라스를 착용한 마스코트 'Mr. 메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배팅 연습용 모자가 인기를 끌자 이를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양키스는 홈경기용으로 팀 상징인 핀스트라이프를 모자 디자인에 적용했고, 원정경기용으로는 회색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포츠용품 전문매체 시러큐스닷컴은 "양키스의 상징적인 핀스트라이프 디자인을 모자에서 보기 힘들었던 만큼, 이번 컬렉션은 희소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챙 색상을 오렌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했고, 미네소타 트윈스는 교차된 깃발 로고를 'M' 로고로 교체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기존 노란색 크라운을 파우더 블루로 변경했다.
이번 스프링트레이닝 모자는 2024시즌과 마찬가지로 스프링캠프 기간에만 착용된다. 각 팀은 배팅 연습용으로 별도의 디자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자 가격은 피팅 스타일에 따라 39.99달러(5만6천원)에서 47.99달러(6만7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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