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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

루이스 데 라 산토스 DFA

by 그리핑 2025. 2. 1.

뉴욕 메츠가 내야수 루이스 데 로스 산토스(26)를 DFA(방출대기) 처리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자유계약선수(FA) 닉 마드리갈과의 1년 계약을 공식화하기 위한 조치다.

메츠는 지난 시즌 종료 직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데 로스 산토스의 웨이버 권리를 획득한 바 있다. 2015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토론토와 계약한 산토스는 지난 8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했으며,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13경기에 출전해 31타석 타율 0.172,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지난 시즌 43경기 출전해 타율 0.268, 출루율 0.376, 장타율 0.486을 기록했다. 주로 유격수로 뛰었지만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메츠는 향후 며칠 내로 데 로스 산토스를 웨이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아직 2년의 옵션이 남아있어,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는 구단이라면 트리플A에서 기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