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Y, 2025 시범경기 중계일정 발표

메츠의 공식 중계사 SNY가 23일 2025시즌 스프링캠프 중계 일정을 발표했다. 메츠의 스프링캠프 첫 경기는 2월 22일 오후 1시(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의 클로버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열린다.

2025년은 SNY가 메츠 중계를 시작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SNY는 개막 주말부터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중계진 게리 코헨, 키스 에르난데스, 론 달링이 함께 방송을 진행한다. 스티브 겔브스 기자도 플로리다 현장에서 일부 경기의 실황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메츠 출신 올스타 대니얼 머피도 해설진에 합류한다. 머피는 코언과 함께 3월 23일 말린스전과 24일 양키스전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게리 애플, 제리 블레빈스, 토드 자일이 스프링캠프 중계에 참여한다.

SNY의 대표 프로그램 '메츠 핫 스토브'는 2월 19일과 20일 오후 6시 30분 클로버파크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애플이 진행을 맡고 자일과 블레빈스가 출연하며, 메츠 선수들과의 단독 인터뷰도 방송될 예정이다.

팟캐스트 '더 메츠 포드'는 2월 22일 스프링캠프 특집을 방송한다. 코너 로저스와 조 드메이요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정오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생중계된다.

SNY는 정규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달한다. 매일 저녁 '베이스볼 나이트 인 뉴욕'(오후 6시)과 '혼다 스포츠나이트'(오후 11시)를 통해 포트 세인트 루시 현장 소식과 MLB 전체 소식을 전한다.

또한 SNY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카를로스 멘도사 감독과 선수들의 미디어 세션, 불펜 피칭과 타격 훈련 등 현장 훈련 모습, 선수 및 코치진과의 인터뷰, 그리고 매일의 주요 이슈를 담은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