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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52

스타인브레너도 소토 만난다...메츠 vs 양키스 영입 전쟁 2024 시즌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안 소토(26)를 둘러싼 메이저리그 최대 규모의 FA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양키스와 메츠는 각각 구단주가 직접 나서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소토는 지난 시즌 타율 0.288, 41홈런,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8.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오르는 등 리그 정상급 타자임을 입증했다.벤 포크스 기자(디 애슬레틱)는 "소토는 오타니, 저지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할버 에겔란드 베팅엠지엠(BetMGM) 매니저도 "소토는 다른 타자들을 보호하.. 2024. 11. 9.
소토 잡으려는 양키스, 보라스는 "모든 구단 만나보겠다" 양키스가 2024 월드시리즈 진출의 주역 후안 소토(26)와의 재계약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소토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예고하며 구단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나섰다.브렌던 쿠티 기자(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6일(한국 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MLB 단장 회의에서 보라스와 첫 미팅을 가졌다. 캐시먼 단장은 "우리는 소토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이미 1년간 함께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만큼 대면 미팅이 필요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보라스는 "소토는 철저한 과정을 원한다"며 "구단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 구단이 단기-장기적으로 어떤 비전을 제시하는지 확인하.. 2024. 11. 7.
캐시먼, 소토 재계약 희망...알론소도 관심 뉴욕의 라이벌 양키스가 올 시즌 최대어급 FA들의 영입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MLB 단장 회의에서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만나 후안 소토(26)와 피트 알론소의 영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캐시먼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소토와 대화를 나눴고, 이후 보라스와도 만났다"면서 "소토가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올 시즌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으로 맹활약한 소토는 양키스의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클리블랜드와의 리그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는 연장 10회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페넌트 레이스를 마무리했다.캐시먼 단장은 "우리는 소토를 잡아두길 원.. 2024. 11. 6.
14년 계약을 노리는 후안 소토 양키스 외야수 후안 소토(26)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을 노린다. 소토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지 불과 2시간 만에 8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31일 오전까지 총 11개 구단이 영입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소토 측이 7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와 맺은 7억 달러 계약과 달리 이연 없는 순수 계약 금액"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계약금은 97%가 이연 지급돼 현재 가치로는 4억 3740만 달러 수준이다.소토는 올 시즌 양키스에서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가 다저스에 패한 직후 취재진과 만난 소토는 "모든 구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각 구단이 나.. 2024. 11. 2.
FA 최대어 소토, 이번 오프시즌 최고의 스토리라인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외야수 후안 소토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계약 규모가 역대급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토는 월드시리즈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6세의 젊은 나이와 뛰어난 타격 능력을 앞세워 오타니 쇼헤이의 연평균 연봉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습니다.양키스는 2024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5경기 만에 패했지만, 소토는 이미 자신의 FA 시장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습니다. 올 시즌 fWAR 8.1을 기록하며 세 번째 올스타에 선정된 소토는 10월 포스트시즌에서도 양키스 타선을 이끌며 빅마켓 뉴욕과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88273/2024/11/01/juan-soto-fre.. 2024. 11. 2.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36년 만에 정규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습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0-5의 큰 점수 차를 뒤집고 7-6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60경기만 치른 축소 시즌 이후 첫 우승이자, 162경기 풀시즌 기준으로는 1988년 이후 36년 만의 우승입니다.이번 우승은 단순한 우승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앤디 매컬러프 디 애슬레틱 기자는 "이번 우승이 다저스의 새로운 황금기를 상징하는 우승"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다저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승률 0.640 이상과 복수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팀으로는 1953년부터 19.. 2024. 10. 31.
메츠, 소토 영입전 참전? 3가지 시나리오 뉴욕 메츠가 2025시즌을 앞두고 거액을 투자해 전력 보강에 나설 태세입니다.현재 메츠의 선수단 연봉은 1억 4,600만달러, 사치세 기준으로는 1억 6,700만달러입니다. 팀 브리튼 애슬레틱 기자는 메츠가 선발투수 다수와 코너 내야수, 코너 외야수, 불펜 투수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치세 상한선을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880241/2024/10/29/mets-free-agency-juan-soto-pete-alonso/첫 번째는 사치세 기준선인 2억 4,100만달러 이하입니다. 이 경우 7,000만달러를 추가로 쓸 수 있어 피트 알론소나 알렉스 브레그먼 정도를 영입할 수 있지만, 소토 영입은 불가능합니다.두 번.. 2024. 10. 30.
The Athletic: 헤이터를 위한 월드시리즈 가이드 양키스-다저스 월드시리즈를 향한 온갖 찬사와 설레발 기사의 홍수에 짜증나는 분들을 겨냥한, 디 애슬레틱의 칼럼.https://www.nytimes.com/athletic/5863910/2024/10/23/world-series-dodgers-yankees-haters-guide/역사상 가장 짜증나는 월드시리즈가 될 수 있다는 혹평 속에 2024 MLB 월드시리즈가 27일(한국시간) 개막을 앞두고 있다.디 애슬레틱의 그랜트 브리스비 기자는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대결은 가능한 월드시리즈 매치업 중 가장 짜증나는 조합이다. 역대 가장 짜증나는 매치업이 될 수도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브리스비 기자는 "최악의 매치업은 아니다"라면서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대결, 그것도 로키스가 우승.. 2024. 10. 24.
MLB 가을야구가 정규시즌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 MLB 가을야구에서 선수 기용이 정규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더 링거' 벤 린드버그의 글. 필리스의 타이후안 워커는 시즌 때는 팀내 최다승을 거뒀지만 가을야구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클리블랜드의 벤 라이블리(전 삼성 그 선수 맞습니다!)는 팀내 최다 선발등판 2위 투수임에도 가을야구 엔트리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시즌 후반 영입한 선수, 신인 선수, 부상 복귀 선수를 과감하게 엔트리에 넣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심지어 특정 포지션으로 첫 출전을 가을야구에서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MLB에서 포스트시즌이 정규시즌과는 다른, 독립된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린드버그의 지적입니다. 흥미롭습니다.https://www.theringer.com/2024/10/18/24273618/ml.. 2024. 10. 22.
양키스, 월드시리즈 선착 양키스가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습니다.뉴욕 양키스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양키스의 영웅은 후안 소토였습니다. 2대 2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에서 소토는 가디언스의 구원투수 헌터 개디스의 7구째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중앙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양키스는 AL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소토의 홈런은 양키스 역사상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클린칭 게임에서 .. 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