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38 Baumann: 노장 1루수를 선호하는 양키스 MLB 1루수들의 연령과 팀 성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마이크 바우만 칼럼. 분석 결과, 프레디 프리먼이나 폴 골드슈미트와 같은 검증된 스타급 베테랑 1루수들은 팀 성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카를로스 산타나처럼 재기를 노리는 노장 선수들을 돌려막기 식으로 기용하는 팀들은 대체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키스가 이번 FA 시장에서 단순히 나이 든 1루수가 아닌, 피트 알론소나 크리스천 워커와 같은 검증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게 바우만의 주장입니다.https://blogs.fangraphs.com/the-new-adventures-of-old-first-basemen/지난주 폴 골드슈미트의 FA 전망에 대해 다뤘지만, 2022년 내셔널리그 MVP의 향후 행선지에 대해서는 구체.. 2024. 12. 1. MLB 중계방송 통합 구상에 양키스 반발, 스타인브레너 "구단 선택권 있어야"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중계방송 혁신안을 두고 리그와 구단들이 충돌하고 있다. 특히 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뉴욕 양키스가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다.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2028년부터 각 구단의 지역 방송권을 MLB 사무국이 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스트리밍 기업들의 방송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2028년은 MLB의 현행 전국 방송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다.하지만 양키스의 할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즉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스타인브레너 구단주는 디 애슬레틱의 에반 드릴리히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맨프레드와 이전에도 논의한 적이 있다. 내 입장은 최소한 구단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양키스는 .. 2024. 11. 27. 소토, 이번주부터 오퍼 받는다 후안 소토(26)를 향한 구단들의 영입 경쟁이 본격화된다.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부터 각 구단들이 소토 측에 공식 제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올니 기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소토가 각 구단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들과 상호 탐색하는 단계였다.현재까지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소토와 직접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탬파베이 레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도 소토 측에 접촉했으나, 구체적인 미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MLB닷컴의 마크 페인샌드 기자는 "업계에서는 소토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댈러스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스 기간 중, 또는 그 이전에 .. 2024. 11. 25. 알론소 팀 옮기나? 양키스·자이언츠·블루제이스 눈독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거포 피트 알론소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새 둥지를 찾을 전망이다.13일 MLB닷컴에 따르면,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된 알론소는 메츠와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메츠가 후안 소토 영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어서다.알론소는 2019년 신인 시절부터 메츠의 간판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93cm 111kg의 거구인 알론소는 신인 홈런 기록(53개)을 세우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오른 이후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통산 226홈런을 기록했다.하지만 2024시즌 타율 .240, 34홈런, 88타점으로 다소 주춤했다. MLB닷컴은 "알론소가 전체 시즌 기준 최저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고, 172개의 삼진으로 신인 시즌(183개) 이후 최다 삼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다만 포스트시즌.. 2024. 11. 13. 최대어 소토 영입 9파전...양키스부터 내셔널스까지 9개 구단 분석 메이저리그 7시즌 동안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두 번의 대형 트레이드를 거쳐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 출전한 타격왕 후안 소토(26)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디 애슬레틱의 스티븐 J. 네스빗, 코디 스테븐하겐 기자가 그의 행선지를 전망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12814/2024/11/11/juan-soto-nine-free-agency-fits/◇6억 달러 잭팟 노리는 '26세 거포'디 애슬레틱은 "소토의 영입전이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양강 구도로 전망되지만, 대부분의 구단 오너들이 6억 달러대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부터 121패를 기록한 시카고 화이트삭스까지, 소토는 모든 팀의 타임라인에 맞는 선.. 2024. 11. 12. 양키스 코치였던 데시 드루셸 영입 메츠는 12일(한국시간) 양키스의 데시 드루셸 투수코치 보좌역을 영입했다. SNY의 앤디 마티노 기자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드루셸은 제러미 헤프너 투수코치 밑에서 투수코치 보좌역으로 일하게 된다.드루셸은 1996년부터 고교와 대학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9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코치로 재직하던 그를 양키스가 스카우트해 마이너리그 투수 육성 총괄로 영입했다. 2021시즌이 끝난 뒤에는 매트 블레이크 투수코치 밑에서 메이저리그 투수코치 보좌역으로 승진했다.코치의 개인적인 기여도를 정확히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드루셸이 양키스에서 활동한 3년 동안 팀 투수진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양키스 투수진의 평균자책은 3.68을 기록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2024. 11. 12. 스타인브레너도 소토 만난다...메츠 vs 양키스 영입 전쟁 2024 시즌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후안 소토(26)를 둘러싼 메이저리그 최대 규모의 FA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양키스와 메츠는 각각 구단주가 직접 나서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나기 위해 캘리포니아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소토는 지난 시즌 타율 0.288, 41홈런, 출루율 0.419, 장타율 0.56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 8.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4위에 오르는 등 리그 정상급 타자임을 입증했다.벤 포크스 기자(디 애슬레틱)는 "소토는 오타니, 저지에 이어 리그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타자"라고 평가했다. 할버 에겔란드 베팅엠지엠(BetMGM) 매니저도 "소토는 다른 타자들을 보호하.. 2024. 11. 9. 소토 잡으려는 양키스, 보라스는 "모든 구단 만나보겠다" 양키스가 2024 월드시리즈 진출의 주역 후안 소토(26)와의 재계약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소토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예고하며 구단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고 나섰다.브렌던 쿠티 기자(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6일(한국 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MLB 단장 회의에서 보라스와 첫 미팅을 가졌다. 캐시먼 단장은 "우리는 소토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도 "이미 1년간 함께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만큼 대면 미팅이 필요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이에 대해 보라스는 "소토는 철저한 과정을 원한다"며 "구단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는 "각 구단이 단기-장기적으로 어떤 비전을 제시하는지 확인하.. 2024. 11. 7. 캐시먼, 소토 재계약 희망...알론소도 관심 뉴욕의 라이벌 양키스가 올 시즌 최대어급 FA들의 영입 경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MLB 단장 회의에서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만나 후안 소토(26)와 피트 알론소의 영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캐시먼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소토와 대화를 나눴고, 이후 보라스와도 만났다"면서 "소토가 원하는 방향을 파악하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것"이라고 전했다.올 시즌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으로 맹활약한 소토는 양키스의 15년 만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특히 클리블랜드와의 리그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는 연장 10회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페넌트 레이스를 마무리했다.캐시먼 단장은 "우리는 소토를 잡아두길 원.. 2024. 11. 6. 14년 계약을 노리는 후안 소토 양키스 외야수 후안 소토(26)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 계약을 노린다. 소토는 월드시리즈가 끝난 지 불과 2시간 만에 8개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며, 31일 오전까지 총 11개 구단이 영입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소토 측이 7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와 맺은 7억 달러 계약과 달리 이연 없는 순수 계약 금액"이라고 전했다. 오타니의 계약금은 97%가 이연 지급돼 현재 가치로는 4억 3740만 달러 수준이다.소토는 올 시즌 양키스에서 타율 0.288, 41홈런, 109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가 다저스에 패한 직후 취재진과 만난 소토는 "모든 구단에 문을 열어두고 있다"면서 "각 구단이 나.. 2024. 11. 2.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