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커보커클럽178 테이텀 40득점...보스턴에 또 쳐발린 닉스 눈 내린 뉴욕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뉴욕 닉스의 슛감각은 얼어붙었다. 닉스는 9일(현지시간) 홈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04대 131로 완패했다.셀틱스는 주전 포인트가드 즈루 홀리데이(어깨 부상)와 전 닉스 선수 크리스탭스 포르징기스(병가)가 빠진 채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제이 콤비'가 1쿼터에서만 13번의 슛 시도 중 7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30득점 중 18점을 합작했다.반면 닉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7연속 실책을 기록하는 등 1쿼터에서 25번의 슛 시도 중 단 7개만을 성공시키며 고전했다. 설상가상으로 2쿼터 시작과 함께 셀틱스에 8-0 런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더욱 벌어졌다.특히 NBA 식스맨상 후보인 페이튼 프리차드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벤치에서 14점을 폭발.. 2025. 2. 9. 스타 영입 대신 현상 유지를 택한 닉스의 데드라인 뉴욕 닉스가 2024-25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현 전력 유지를 선택했다. 리그 전반에 걸쳐 올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이 잇따랐지만, 닉스는 제리코 심스와 델론 라이트의 교환이라는 소규모 트레이드만을 단행했다.8일 SNY의 데이비드 버츠버거 기자는 "닉스의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행보는 현재 팀의 위치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보스턴 셀틱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함께 '우승 후보'로서 완성형에 가까운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라고 분석했다.버츠버거 기자는 "레온 로즈 단장의 소극적인 행보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팀의 연봉 캡과 로스터 상황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현재의 선발진이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함께 뛰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 2025. 2. 8. 브런슨, 2년 연속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 출전 NBA 뉴욕 닉스의 간판 스타 제일런 브런슨(27)이 NBA 올스타 위크엔드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인 3점슛 콘테스트에 2년 연속 출전한다.NBA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2025 NBA 올스타 위크엔드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할 8명의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브런슨을 비롯해 브루클린 네츠의 캠 존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케이드 커닝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다리우스 갈랜드,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버디 힐드, 밀워키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 LA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이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이번 시즌 올스타전 선발 멤버로도 선정된 브런슨은 현재 경기당 평균 26.1점을 기록하며 닉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40%에 육박하며 리그 정상급 슈터로서의 면.. 2025. 2. 8. 닉스의 트레이드 데드라인 조용한 행보, 이유는? 동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는 뉴욕 닉스가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소규모 트레이드 외에는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이미 시즌 초 대형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한 닉스는 연봉 상한선에 근접해 추가 영입이 제한된 상황이다.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에드워즈 3세 기자는 7일(한국시간) "닉스가 센터 제리코 심스를 밀워키 벅스로 보내고 가드 델론 라이트와 현금을 받는 소규모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보도했다.닉스는 이번 시즌 개막 전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칼앤서니 타운스를 영입했다. 앞서 브루클린 네츠에서 미칼 브리지스를 데려오며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투자했다.이 같은 대형 트레이드로 닉스는 NBA의 '세컨드 에이프런'(2차 연봉 상한선)에 53만.. 2025. 2. 7. 지미 버틀러 골든스테이트행, 그외 트레이드 정리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8일 오전 5시)을 앞두고 리그 전체를 뒤흔드는 대형 트레이드가 연이어 성사됐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마이애미 히트의 간판스타 지미 버틀러를 영입하며 서부 컨퍼런스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워리어스는 카일 앤더슨과 PJ 터커, 앤드류 위긴스, 보호 조항이 포함된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버틀러를 데려왔다.ESPN의 케빈 펠튼 기자는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플레이오프 지미'라는 별명을 가진 버틀러와 스테판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의 경험이 서부 컨퍼런스 상위 3개 팀을 상대로 충분한 승산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LA 레이커스는 슬로베니아 출신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를 영입하는 대신 앤서니 데이비스를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냈다. 이어 샬럿 호넷츠의 마크 윌리엄스를.. 2025. 2. 7. 제리코 심스 밀워키로...미들턴-쿠즈마 3각 트레이드 일환 뉴욕 닉스의 젊은 센터 제리코 심스(26)가 밀워키로 트레이드됐다. SNY의 이안 베글리 기자는 6일(한국시간) "닉스가 심스와 마티아스 레소트의 드래프트권을 벅스로 보내는 3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보도했다.이번 트레이드는 크리스 미들턴과 카일 쿠즈마가 오가는 벅스-워싱턴 위저즈 간 대형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닉스는 심스를 내주는 대가로 벅스로부터 델론 라이트와 휴고 베송의 드래프트권, 그리고 현금을 받는다.심스는 올 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로, 연봉은 200만 달러(28억원)다. 벅스는 심스를 통해 센터진 보강을 노린다.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 로케츠도 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 영입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2021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58순위로 닉스 유니폼.. 2025. 2. 6. 야부셀레↔심스 트레이드? 뉴욕 닉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백업 센터 영입에 고심하고 있다. 유력 영입 후보였던 요나스 발란슈나스와 다니엘 타이스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선택지가 좁아진 상황이다.5일(현지시간) NBA 인사이더 이안 베글리는 "닉스가 최근 수 주간 여러 팀과 빅맨 트레이드를 논의해왔다"며 "워싱턴의 발란슈나스, 필라델피아의 게르송 야부셀레, 뉴올리언스의 타이스 영입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발란슈나스는 이날 새크라멘토 킹스로 이적이 확정됐고, 타이스 역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닉스의 선택지는 필라델피아의 야부셀레로 좁혀진 상황이다.닉스가 백업 센터 보강에 나선 배경에는 주전 센터 미첼 로빈슨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자리잡고 있다. 로빈슨은 전날 풀 컨택트 훈련 참여 .. 2025. 2. 6. 타운스 27점-20리바운드 '괴력'...닉스, 랩터스전 8연승 뉴욕 닉스가 '빅맨' 칼앤서니 타운스의 기록적인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와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뒀다.닉스는 6일(한국시간) 캐나다 스카티어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토론토를 121대 115로 제압했다. 이로써 닉스는 시즌 34승 17패를 기록하며 최근 8경기에서 7승을 수확했다. 특히 랩터스와의 상대전적에서는 최근 8연승을 달리며 2년 연속 시즌 전승을 달성했다.이날 타운스는 39분 동안 출전해 27점에 리바운드 20개(공격 리바운드 9개)를 잡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전반전에만 20점과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초반부터 토론토의 골밑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슛 성공률도 19번의 시도 중 10개를 성공하는 등 53%의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였다.올스타 가.. 2025. 2. 5. 닉스, 백업 센터 영입전 본격화...발렌슈나스·야부셀레 물망 뉴욕 닉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백업 센터 영입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SNY 이안 베글리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닉스는 워싱턴의 요나스 발렌슈나스, 필라델피아의 게르송 야부셀레, 뉴올리언스의 다니엘 타이스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전 센터 미첼 로빈슨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백업 센터진 보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로빈슨은 전날 '풀 컨택트' 훈련이 가능한 단계까지 회복됐으나, 실전 복귀까지는 여러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베글리는 "로빈슨이 경기 출전을 위한 컨디션을 회복하기까지는 수주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닉스의 백업 센터 영입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앤서니 데이비스를 댈러스와의 트레이드로 보낸 LA 레이커스도.. 2025. 2. 5. "브런슨 절대 지켜" 닉스 자산 가치 랭킹 디 애슬레틱의 제임스 에드워즈 3세 기자가 NBA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욕 닉스의 선수 자산 가치 랭킹을 선보였다. 현재 33승17패로 선전하는 닉스는 제일런 브런슨과 칼앤서니 타운스의 올스타급 활약, 미칼 브리지스·OG 아누노비·조쉬 하트 등 리그 최고 수준의 윙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111044/2025/02/04/nba-trade-deadline-knicks-assets/제임스 에드워즈 3세 기자는 닉스의 선수 및 자산 가치를 11단계로 분석했다.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절대적 보호 자산'으로는 단 한 명, 제일런 브런슨이 꼽혔다.브런슨은 28세의 나이에 NBA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레온 로즈 구단 사장과는 브런슨의 어린.. 2025. 2. 5.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