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커보커클럽178 브런슨 42점·10어시스트 맹활약...뉴욕 닉스, 휴스턴에 역전승 뉴욕 닉스가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휴스턴 로켓츠를 124대 118로 꺾었다. 4일(현지시간)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닉스는 4쿼터에만 46점을 폭발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부상으로 OG 아누노비가 빠진 공백 속에서도 닉스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레이커스전에서 발목을 다쳐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톰 티보도 감독은 "MRI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어 며칠 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3쿼터까지 두 자릿수 격차로 끌려가던 닉스는 4쿼터 초반 마일스 맥브라이드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다. 칼앤서니 타운스의 앤드원 플레이로 109대 108 역전에 성공한 뒤에는 브런슨이 경기를 지배했다.브런슨은 4쿼터에만 17점을 몰아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5. 2. 4. 아누노비 데이-투-데이, 로빈슨도 복귀 시점 불확실 NBA 동부 컨퍼런스 3위 뉴욕 닉스가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OG 아누노비가 새로 부상자 명단에 합류한 가운데, 재활 중인 미첼 로빈슨이 신체 접촉 훈련을 시작했지만 복귀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디 애슬레틱'은 4일(현지시간) "아누노비가 LA 레이커스전에서 당한 오른쪽 발 부상이 '경미한 염좌'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3일 레이커스전 3쿼터 초반 비접촉 부상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X-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나, 다음 날 MRI 검사를 추가로 받았다.톰 티보도 감독은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누노비는 상태를 하루하루 지켜봐야 한다"며 "치료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49경기에서 평균 36.3분을 뛰.. 2025. 2. 4. 데드라인 다가오는데...닉스가 트레이드에 신중한 이유 뉴욕 닉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NBA 벤치 득점 최하위(평균 21.2점)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핵심 선수 미첼 로빈슨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이유에서다.3일(현지시간) SNY 기자 라파엘 캔톤은 "닉스가 오는 8일 오후 3시(한국시간 9일 오전 5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로스터 보강이 필요해 보이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현재 닉스는 이스턴 컨퍼런스 3위(32승 17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주전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닉스의 주전 5인조는 이번 시즌 NBA 전체에서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캔톤 기자는 "대부분의 대형 트레이드가 미첼 로빈슨과 그의 잔여 계약(2년 2,730만.. 2025. 2. 4. 충격과 공포의 돈치치 LA 레이커스행 "NBA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일 수 있다." 디 애슬레틱의 존 홀린저 기자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25)와 LA 레이커스의 앤서니 데이비스(31)의 맞교환 트레이드에 대해 평가했다. 매버릭스는 2월 2일(한국시간) 돈치치, 막시 클레버, 마키프 모리스를 보내고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202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빅딜을 성사시켰다.이번 트레이드의 배경에는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40)와 데이비스의 불만이 자리잡고 있었다. 디 애슬레틱의 샘 애믹 기자는 "두 선수가 지난달 22일 구단의 전력 보강 의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며 "이는 구단 수뇌부에 심각한 불만을 야기했다"고 전했다.특히 제니 버스 구단주는 매년 반복되는 두 슈퍼스타의 불협화음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2025. 2. 2. 르브론에게 또 당한 닉스, 5연승 중단에 아누노비 부상까지 뉴욕 닉스가 2일(한국시간)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 112대 128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대활약에 무릎을 꿇은데다 OG 아누노비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까지 겹쳤다.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도 'MSG 킬러'의 위용을 과시했다. 1쿼터에서만 13점을 폭발한 그는 경기 종료 시점까지 33점-11리바운드-12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시즌 10번째 트리플더블이다.특히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오스틴 리브스가 23점, 루이 하치무라가 12점을 보태며 승리에 힘을 실었다. 도리안 핀니스미스는 벤치에서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닉스에겐 아누노비의 부상이 뼈아팠다. 3쿼터 초반 제일런 브런슨의 패스를 받아 3.. 2025. 2. 2. 티보도 "로빈슨, 조만간 바디 컨택 훈련 가능" 뉴욕 닉스의 미첼 로빈슨(25)이 실전 복귀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톰 티보도 감독은 2월 1일(한국시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로빈슨이 바디 컨택이 허용되는 실전 훈련에 합류하는 단계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혔다.로빈슨은 지난해 5월 발 수술을 받은 뒤 코트를 밟지 못했다. 현재 달리기와 점프 동작을 소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회복됐으며, 제한된 강도의 농구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티보도 감독은 덴버 너게츠전을 앞두고 "로빈슨이 현재 달리기와 점프를 하고 있고 상태가 좋다"면서도 "아직은 매우 제한적인 수준의 농구 활동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티보도 감독은 "의료진을 신뢰하고 있다. 허가가 나면 그때 복귀할 것"이라며 "이번 주든, 다음 주든, 그다음 주.. 2025. 2. 2. 베글리: 닉스, 로빈슨 트레이드 안 할 것 뉴욕 닉스의 미첼 로빈슨(25)의 트레이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SNY의 NBA 전문기자 이안 베글리는 31일(한국시간) 구독자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메일백을 통해 "닉스 프런트는 선수의 가치가 가장 낮을 때 트레이드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현재 부상 상황을 고려하면 로빈슨의 적정 가치를 확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로빈슨은 지난해 5월 플레이오프에서 조엘 엠비드와의 충돌로 발 부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구단은 9월에 12월이나 1월 복귀를 예상했으나, 현재까지도 컨택트 연습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다.한 동부 컨퍼런스 임원은 "로빈슨은 칼앤서니 타운스의 백업으로 완벽한 선수"라며 "왜 지금 트레이드해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로빈슨은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남아있다.반면 스포.. 2025. 1. 31. 로빈슨 트레이드 준비하는 닉스 NBA 동부컨퍼런스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뉴욕 닉스(31승 16패)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로스터 보강을 위한 고심에 들어갔다.제임스 L. 에드워즈 3세 디 애슬레틱 기자는 "리그 소식통들에 따르면 닉스가 부상으로 이탈 중인 미첼 로빈슨(26)의 트레이드를 검토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로빈슨은 올 시즌 1430만 달러(200억원), 내년 시즌 1290만 달러(180억원)의 연봉을 받는 선수다. 닉스의 주전 센터로 활약해왔지만 지난해 5월 발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최근 달리기와 점프 훈련을 시작했으나 팀 훈련 합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닉스는 최근 1년간 OG 아누노비, 미칼 브리지스, 칼앤서니 타운스 영입 과정에서 상당수 트레이드 자산을 소진한 상태다. 에드워즈 기자는.. 2025. 1. 30. '브런슨 맹활약' 닉스, 너겟츠에 2연승...최근 5연승 행진 뉴욕 닉스가 제일런 브런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덴버 너겟츠를 물리치고 시즌 최다 연승을 이어갔다.닉스는 30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홈경기에서 너겟츠를 122대 112로 제압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닉스는 32승 16패를 기록, 동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브런슨이었다. 그는 16번의 슛 시도 중 10개를 성공하며 30득점을 올렸고,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4개와 스틸 2개를 추가하며 코트 위의 지휘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출전시간 36분 동안 플러스 마이너스에서도 +16을 기록했다.OG 아누노비도 15번의 슛 시도 중 9개(3점슛 7번 중 5개)를 성공하며 23득점을 보탰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14득.. 2025. 1. 30. 닉스 플레이오프 확률은 99%, 수비력 보강이 관건 NBA 전문가 닐 페인이 뉴욕 닉스의 공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동부 컨퍼런스 3위(31승 16패)를 달리고 있는 닉스지만, 플레이오프 성공을 위해서는 수비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페인은 29일(한국시간) ESPN 기사에서 "닉스는 제일런 브런슨을 중심으로 공격력에 편중된 팀 구성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리그 2위 수준의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은 17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불균형은 2022-23시즌부터 이어져온 구조적 문제다. 당시 닉스는 리그 3위의 공격력과 19위의 수비력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공격 7위, 수비 10위로 다소 균형을 찾는 듯했으나, 올 시즌 다시 극단적인 공격 편향이 심화됐다. 브런슨을 프랜차이즈의 핵심 선수로 삼은 이후, 팀이 어느 정도 공격.. 2025. 1. 30. 이전 1 ··· 3 4 5 6 7 8 9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