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345 스턴스의 시즌 결산 기자회견 "우리에겐 자금력 있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영입을 예고했습니다.24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진행된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우리에겐 재정적 유연성이 있다"며 "이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우리의 잠재적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메츠는 다저스와의 NLCS 6차전에서 패배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이 좌절됐지만, 2025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스턴스 사장은 "약 1억8천만 달러의 재정적 여유가 생긴다. 그 중 상당 부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특히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 중 한 명인 피트 알론소의 잔류 여부가 주목됩니다. 스턴.. 2024. 10. 24. 메츠, 프런트 대대적 물갈이...20개 이상 보직 개편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이 이끄는 뉴욕 메츠의 조직 개편이 본격화됩니다.디 애슬레틱의 브리타니 기롤리 기자는 "스턴스 사장 체제에서 조직이 대대적인 내부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2년 차를 맞아 20개 이상의 보직이 재편되거나 교체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이미 올 시즌 중에도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메츠는 스카우트 부서에서만 10명 이상의 인원을 교체했습니다. 2005년부터 메츠에서 근무했던 스티브 바닝햄 스카우트 디렉터를 비롯해 국제, 아마추어, 프로 스카우트 부서에서 대대적인 인사 변동이 있었습니다.투수 평가 및 개발 수퍼바이저였던 존 헨드릭스, 마이크 레드나 지역 수퍼바이저, 조 올리버 포수 평가 스카우트, 지역 스카우트 조 라쿠이아, 넬슨 몸피에르, 리치 모랄레스가 물러났습니다. 프로 스카우.. 2024. 10. 23. '선발 구멍' 메츠, 스넬 영입전 가세할까 뉴욕 메츠는 2025시즌 선발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션 마나에아와 루이스 세베리노의 FA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선발진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보강이 필요합니다.앤드류 메이어스 기자에 따르면 폴 블랙번이 지난 10월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척수액 누출 수술을 받았습니다. 메츠 구단은 회복에 4~5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블랙번의 개막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블랙번은 올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 영입된 30세 우완 투수입니다. 메츠에서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5.18을 기록했고, 8월 말 오른손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9월에 마이너리그에서 한 차례 재활등판을 했지만, 척수액 누출이 발견되면서 시즌을 마감했습.. 2024. 10. 23. 메츠, 알론소-마나에아-세베리노에 QO 제시할 듯 뉴욕 메츠가 피트 알론소, 션 마나에아, 루이스 세베리노 등 주요 FA 대상 선수들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시할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습니다.대니 아브리아노 SNY 프로듀서에 따르면 메츠는 월드시리즈 종료 5일 후까지 QO 대상 선수들을 결정해야 합니다. QO는 약 2,105만 달러(한화 약 210억원)의 1년 계약을 제안하는 것입니다.메츠는 2024시즌 사치세(럭셔리 택스)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에, QO를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한 선수에 대해 2025 MLB 드래프트 4라운드 이후의 지명권을 받게 됩니다. QO를 받은 선수를 영입하는 팀은 드래프트 지명권을 잃게 되는데, 특히 사치세 기준을 초과한 팀은 2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상실하게 됩니다.아브리아노는 피트 알론소의 경우 QO를.. 2024. 10. 23. FA만 13명, 너무도 중요한 메츠의 겨울 뉴욕 메츠가 2024시즌 9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십시리즈(NLCS)까지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메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에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을 남겨두고 아쉽게 탈락했지만,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팀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팀 브리튼 디 애슬레틱 기자는 "데이비드 스턴스 사장의 첫 시즌이 대부분의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시리즈 승리와 함께 내셔널리그 우승까지 2승 차이로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우리는 많은 역경을 이겨냈고, 이제 기준이 높아졌다. 이것이 우리가 매년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조직이 확실히 더 나아졌다"면서도 "이 스.. 2024. 10. 23. MLB 가을야구가 정규시즌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되어가고 있다 MLB 가을야구에서 선수 기용이 정규시즌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는 '더 링거' 벤 린드버그의 글. 필리스의 타이후안 워커는 시즌 때는 팀내 최다승을 거뒀지만 가을야구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클리블랜드의 벤 라이블리(전 삼성 그 선수 맞습니다!)는 팀내 최다 선발등판 2위 투수임에도 가을야구 엔트리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시즌 후반 영입한 선수, 신인 선수, 부상 복귀 선수를 과감하게 엔트리에 넣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심지어 특정 포지션으로 첫 출전을 가을야구에서 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 MLB에서 포스트시즌이 정규시즌과는 다른, 독립된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린드버그의 지적입니다. 흥미롭습니다.https://www.theringer.com/2024/10/18/24273618/ml.. 2024. 10. 22. 메츠의 운명이 걸린 2024-2025 오프시즌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시즌을 마감한 메츠가 중대한 오프시즌을 맞이했다. 175경기를 치르며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2승 차이로 다가섰던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의 거취와 대형 FA 영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데이비드 스턴스 메츠 사장과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선수단 재구성을 앞두고 있다. 가장 큰 과제는 팀의 간판타자 피트 알론소의 잔류 여부다. 알론소는 지난 시즌 OPS가 0.788로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34홈런을 기록하며 메츠 타선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디 애슬레틱의 팀 브리튼 기자는 "알론소는 구단 통산 홈런 기록(252개)까지 27개만을 남겨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크다"면서도 "최근 3년간 .. 2024. 10. 22. NYT: 메츠가 자폐인 아들에게 준 선물 메츠 라디오 캐스터 하위 로즈는 어제 중계방송을 마치면서 '2024년의 메츠는 70 노인인 나를 다시 15살 소년으로 돌려놓았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메츠 팬들에게 2024시즌은 감동적이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한 해였는데요. 뉴욕 타임스 오피니언 섹션 편집자 캐슬린 A. 오브라이언의 글이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오브라이언은 자폐인인 아들을 키우는 메츠팬 엄마로서, 2024시즌 메츠의 질주가 자신과 아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이야기합니다. 스포츠가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특별한 순간들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https://www.nytimes.com/2024/10/21/opinion/mets-son-autism-lindor.html"정말 대단한 이야기죠, 그렇지 않나요?".. 2024. 10. 22. 2024년 뉴욕 메츠는 감동이었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2승 4패로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꿈이 좌절됐습니다.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6차전에서 메츠는 다저스에 5대 10으로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메츠의 2024시즌 여정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SNY의 존 하퍼 기자는 "이 광란의 질주가 끝날 때는 항상 아프기 마련이다. 메츠 선수들이 수주, 수개월 동안 보여준 투지와 강인함 덕분에 팬들은 심지어 우승까지도 꿈꿀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퍼 기자는 "하지만 결국 더 강한 팀이 승리를 거뒀고 그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메츠는 4번의 패배에서 7대 37로 크게 밀렸고, 2번의 승리.. 2024. 10. 21. 메츠에서 최종전? 알론소의 눈물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패배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꿈이 좌절됐습니다. 10월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6차전에서 메츠는 다저스에 5대 10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메츠는 이제 주요 선수들의 대거 프리에이전시(FA) 문제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습니다.이날 경기 후 메츠 클럽하우스는 감정의 도가니였습니다. 선수들은 서로를 껴안으며 위로했고, 특히 FA를 앞둔 선수들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묻어났습니다. 메츠의 간판 타자 피트 알론소는 눈시울을 붉히며 "뉴욕 메츠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알론소는 "매일 최선을 다했고, 내 모든 것을 바쳤다"며 "지금은.. 2024. 10. 2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