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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커보커클럽/닉스 뉴스

브런슨, 2년 연속 올스타 3점슛 콘테스트 출전

by 그리핑 2025. 2. 8.

NBA 뉴욕 닉스의 간판 스타 제일런 브런슨(27)이 NBA 올스타 위크엔드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인 3점슛 콘테스트에 2년 연속 출전한다.

NBA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2025 NBA 올스타 위크엔드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할 8명의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브런슨을 비롯해 브루클린 네츠의 캠 존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케이드 커닝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다리우스 갈랜드, 마이애미 히트의 타일러 히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버디 힐드, 밀워키 벅스의 데미안 릴라드, LA 클리퍼스의 노먼 파월이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 선발 멤버로도 선정된 브런슨은 현재 경기당 평균 26.1점을 기록하며 닉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40%에 육박하며 리그 정상급 슈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인디애나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봤던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NBA 통산 6시즌 차를 맞이한 네츠의 포워드 캠 존슨은 이번이 첫 3점슛 콘테스트 출전이다. 존슨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3.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42%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는 그의 정확한 원거리 슈팅이 대회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연패에 빛나는 '3점슛의 달인' 릴라드의 3연패 도전이 주목된다. 밀워키로 이적한 후에도 여전히 리그 최고의 슈터로 군림하고 있는 릴라드가 대회 사상 최초의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 NBA 올스타 주말 3점슛 콘테스트는 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개최된다. 총상금 규모는 5만 달러(7000만원)로,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4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