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37 메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2년 계약 제안했었다 후안 소토 영입에도 공격력 추가 보강이 필요한 뉴욕 메츠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 영입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복수의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에르난데스 영입을 타진했으나, 그는 LA 다저스와 3년 6600만 달러(924억원)에 4년차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메츠는 에르난데스와의 계약 체결 하루 전, 2년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뉴스데이'에 따르면 메츠는 다저스와 비슷한 연평균 금액을 제시했으나, 이연 지급 조항이 없는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즌 초반부터 다저스 잔류 의사를 밝혀온 에르난데스였지만, 메츠는 그를 '단기 계약 최적 후보'로 보고 영입을 추진했다. 이는 메츠가 외야수나 지명타자 자리.. 2024. 12. 29. 코빈 번스 애리조나행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리그 최고의 투수 영입으로 프랜차이즈 역사를 새로 썼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코빈 번스(30)와 6년 총액 2억 1000만 달러(약 294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2015년 잭 그레인키와의 6년 2억 650만 달러 계약을 넘어선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연평균 3500만 달러(490억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에 이어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높은 금액이다.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번스는 올 시즌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혔다. 밥 나이팅게일 USA투데이 기자는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으나, 번스는 자택이 있는 스코츠데일과 가까운 애리조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번스는 2020년 이후 메이저리.. 2024. 12. 28.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LA 다저스 잔류 LA 다저스가 2024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를 잔류시키며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 유지에 성공했다. 구단은 27일(현지시간) 에르난데스와 3년 총액 6600만 달러(약 924억원)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2028시즌 구단 옵션 1500만 달러(210억원)를 포함하고 있다. 제프 파산 ESPN 기자에 따르면 계약금은 2300만 달러(322억원)이며, 2300만 달러 이상이 이연 지급된다."내가 돌아왔다"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복귀를 알린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1년 2350만 달러(329억원)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해 '우승 청부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정규시즌 타율 0.272에 커리어 하이인 33홈런, 99타점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에서는 결정적.. 2024. 12. 28. 메츠 사치세 1억달러 육박, 다저스에 이어 2위 스티브 코헨 구단주 체제의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에 이어 사치세 납부 2위에 올랐다.ESPN이 21일(한국시간) 공개한 MLB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4시즌 사치세 총액이 3억1130만 달러(4350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A 다저스가 1억300만 달러(1440억원)로 최다 납부액을 기록했고, 메츠가 9710만 달러(1360억원)로 뒤를 이었다.메츠는 연봉 총액을 지난해 3억7470만 달러(5240억원)에서 3억4770만 달러(4870억원)로 줄였음에도, 여전히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사치세를 납부하게 됐다. 특히 2022년 코헨 체제 출범 이후 지금까지 납부한 사치세가 2억2900만 달러(3200억원)에 달한다.MLB는 코헨 회장의 공격적인 투자를 제한하기 위해 2022년 노사협약에서 네 .. 2024. 12. 21. 떠오르는 내셔널리그, 가라앉는 아메리칸리그 디 애슬레틱 기자 팀 브리튼, 앤디 맥컬로의 칼럼 '내셔널리그의 부상: 큰 손 구단주들이 아메리칸리그와의 세력 균형을 바꾸다'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995813/2024/12/17/national-league-ascends-money-juan-soto/질문은 불가피했다.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의 새 멤버로 소개된 날, 스티브 코헨 구단주는 소토를 영입한 것이, 그것도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영입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코헨은 양키스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에 있어서 월드시리즈 때까지는 상대할 일이 없죠. 저는 다저스를 상대해야 하고, 다저스도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다저스, 그렇다. 거기에 파드.. 2024. 12. 17. 워커 뷸러 영입전에 뛰어든 메츠 두 차례의 토미 존 수술을 극복하고 월드시리즈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워커 뷸러를 둘러싼 영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프랭키 몬타스와 계약한 뉴욕 메츠가 LA 다저스의 전 에이스 뷸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에 따르면 메츠 외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이 뷸러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메츠는 션 마나에아, 루이스 세베리노, 호세 퀸타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났다. 여기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유망주 크리스찬 스콧마저 팔꿈치 인대 수술로 2025시즌 대부분을 결장할 전망이다.뷸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564이닝 동안 평균자책 2.8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다. 당시 그는 탈삼진율 27.7%,.. 2024. 12. 3.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행, 메츠 선택지 하나 사라져 메이저리그의 '이블 엠파이어' LA 다저스가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를 낚아채며 다른 팀들의 영입 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MLB.com은 26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왼손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5년 1억8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금으로 5200만 달러가 포함됐으며, 일부 금액은 이연 지급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선발 투수 보강을 노리던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은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에 따르면 양키스와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스넬 영입을 추진하다 실패했다.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스넬을 비롯해 맥스 프리드, 코빈 번스 등 주요 투수들의 영입을 모두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 2024. 11. 27. Rosenthal: 블레이크 스넬, 다저스·레드삭스와 만났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투수 블레이크 스넬의 자유계약선수(FA) 영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넬은 이미 보스턴 레드삭스, LA 다저스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고, 이른 시일 내 새 소속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스넬이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와 LA 다저스 구단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선발 투수를 찾고 있는 다른 구단과도 면담이 예정돼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스넬은 지난 시즌과 달리 이른 시기에 계약을 마무리 짓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3월 19일이 되어서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6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가 1년 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FA 시장에 나왔다.블레이크 스넬은 올 시즌 FA 시장에서.. 2024. 11. 21. 다저스, 20일 소토-스캇 보라스 만난다 최강팀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후안 소토(26)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섰다.MLB.com의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19일(현지시간) "다저스가 20일 소토와 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소토와 만나는 5번째 팀이 된다.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 기자도 이를 확인했다. 그는 "다저스가 이번 겨울 소토 영입의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지는 않았지만, 지난 오프시즌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나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에 14억 달러를 투자한 다저스가 소토 영입전에 뛰어든 것은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특히 다저스는 오타니와의 계약에서 연간 7000만 달러의 연봉 중 상당 부분.. 2024. 11. 19. 저스틴 헤이건맨과 메이저리그 계약 메츠가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보낸 베테랑 투수를 영입했다.메츠는 18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저스틴 헤이건맨(28)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스플릿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연봉 85만 달러, 마이너리그 연봉 22만5000달러다.이번 계약으로 헤이건맨은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메츠의 40인 로스터는 34명으로 늘어났다.헤이건맨은 2018년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23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트레이드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보스턴에서 40인 로스터에 들지 못했던 그는 마이너리그 7시즌을 채워 이번 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지난 4년간 마이너리그에서 302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 4.. 2024. 11. 19.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