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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65

The Ringer: 슈퍼 빌런이 된 다저스 더 링거의 필자 벤 린드버그가 쓴 글 "악당에서 슈퍼 빌런으로 변모한 LA 다저스"입니다.https://www.theringer.com/2025/01/20/mlb/los-angeles-dodgers-roki-sasaki-tanner-scott-contractsLA 다저스가 많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적어도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비판만큼은 면했다.전통적으로 월드시리즈 우승팀들은 보유한 전력만으로도 다음 시즌을 치를 수 있다고 믿으며 추가 보강에 소극적이었다. 이런 전략이 성공한 경우도 있지만(1998-2000년 양키스 이후 연속 우승팀은 없었다), 때로는 실패로 돌아가기도 했다. 작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표적인 예다. 재정적 불확실성 속에서 큰 보강 없이 기존 전력과 젊은 타자들, 회복 중인 투수진에 의.. 2025. 1. 22.
Rosenthal: '악의 제국' 다저스를 위한 변명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칼럼 '다저스가 MLB의 '악의 제국'이 됐지만, 모든 구단이 이처럼 열정적으로 경쟁해야 한다'입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6076507/2025/01/21/los-angeles-dodgers-system-advantage/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과감한 투자에 분노하는 모든 야구 팬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바로 자신의 응원팀 구단주가 다저스처럼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분노다.현재 메이저리그의 경제 시스템 하에서 재정적 경쟁력에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저스의 최근 대규모 투자에 격분하는 팬들은 이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불균형이 전적으로 시스템의 잘못은 아니라는 점이다.다저스는 25년간 83억 5000만 달.. 2025. 1. 21.
태너 스콧도 다저스행 디펜딩 챔피언 LA 다저스가 FA 시장 최고의 좌완 불펜 투수 태너 스콧(30)을 영입하며 '초호화 마운드'를 더 높고 두껍게 완성했다. 한편 스콧 영입을 노렸던 뉴욕 메츠는 대신 애틀랜타의 좌완 불펜 AJ 민터(31)를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마크 파인샌드 MLB.com 기자는 19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스콧과 4년 총액 7200만 달러(1008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평균 1800만 달러(252억원)의 이번 계약은 역대 불펜 투수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중 통산 5위 규모다.스콧은 지난 시즌 마이애미와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하며 9승 6패 평균자책 1.75를 기록했다. 특히 22세이브를 올리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능력을 입증했고, 최근 3시즌 동안 102세이브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 2025. 1. 20.
Bowden: 스토브리그 최고의 승자는 후안 소토 짐 보우덴 옹의 칼럼 'MLB 오프시즌 최대 승자와 패자 분석'입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069080/2025/01/17/mlb-offseason-winners-losers-2024-25/투수와 포수들의 스프링 트레이닝 개시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오프시즌 "승자"와 "패자"를 살펴볼 때입니다. 물론 각 팀들은 여전히 자유계약(FA), 트레이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로스터를 크게 개선할 시간이 있습니다.이번 오프시즌에 대한 평가는 후안 소토의 기록적인 메가 계약에서 시작해야 하지만, 이번 겨울을 장식한 팀들, 선수들, 임원들에 대해 - 좋은 이유로든 나쁜 이유로든 - 재미있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다음은 현재까지의 오프시즌 최대 승자와.. 2025. 1. 18.
Rosenthal: 사사키 보호, 다저스의 새로운 과제 LA 다저스가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23) 영입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과제에 직면했다. 투수 육성과 보호라는 숙제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특별한 책임을 지게 됐다. 사사키를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 시즌 다저스가 12명의 선발투수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전력 때문이다.한 구단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앞으로 6년간 누구보다 사사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사키는 25세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3억 달러(2800억~4200억원)의 계약을 노릴 수 있었지만, 일찍 MLB 도전을 선택했다.다저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국제 계약금을 추가로 확보해 사사키에게 650만 달러(91억원)를 제시했다. 이는 오타니 쇼헤이의 .. 2025. 1. 18.
사사키 로키 LA 다저스행 유감 MLB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미 리그 최고 수준의 전력과 페이롤을 자랑하는 LA 다저스가 국제 아마추어 계약 시장에서 최대어 사사키 로키(23)까지 차지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더 기울어지게 만들었다. 사사키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 입단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했다. MLB 규정상 25세 미만 선수는 구단당 500만~750만 달러(70억~105억원)로 제한된 국제 계약금 한도 안에서만 계약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원래 중소구단들에게도 유망주 영입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였다.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오타니 쇼헤이(30)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6) 영입에 10억 달러(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다저스가 이번에도 '로또급 특급유망주'를 독식.. 2025. 1. 18.
Fangraphs: 새로운 무키 베츠, 우리가 알던 베츠와 다르지 않은 팬그래프 대비 앤드류스의 칼럼 '새로운 무키 베츠, 결국 우리가 알던 그 베츠와 다르지 않은'입니다.https://blogs.fangraphs.com/meet-the-new-mookie-betts-same-as-the-old-mookie-betts/부탁 하나 하겠습니다. 무키 베츠를 트레이드하는 상상은 하지 마세요. 애초에 누가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대신, 무키 베츠가 무키 베츠를 트레이드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즉, 무키 베츠가 현재의 자신을 더 젊은 시절의 자신과 교환하기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거래를 즉시 할 것입니다 - 젊은 시절의 제 모습은 머리카락도 많고 이미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독서력을 갖추고 있었으니까요! - 하지만 무키 베츠가 왜 그런 거래를 하겠습니까? 20.. 2025. 1. 17.
다저스, 김혜성과 3+2년 계약 LA 다저스가 KBO리그 골든글러브 4연속 수상자 김혜성(26)을 영입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다저스가 김혜성과 3년 1250만 달러(175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계약은 3년 보장에 구단이 행사할 수 있는 2년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 행사 시 추가로 950만 달러(133억원)를 받아 총액은 최대 2200만 달러(308억원)까지 늘어난다. 다저스는 키움 히어로즈에 보장금액의 20%인 250만 달러(35억원)를 이적료로 지급한다.김혜성의 에이전시 CAA베이스볼은 "LA 에인절스가 5년 2800만 달러를 제시하는 등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제프 플레처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 기자는 "에인절스의 제안이 다저스의 금액을 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파비언 아르.. 2025. 1. 4.
메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2년 계약 제안했었다 후안 소토 영입에도 공격력 추가 보강이 필요한 뉴욕 메츠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 영입을 추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한국시간) '디 애슬레틱'의 윌 새먼 기자는 복수의 리그 소식통을 인용해 "메츠가 에르난데스 영입을 타진했으나, 그는 LA 다저스와 3년 6600만 달러(924억원)에 4년차 구단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메츠는 에르난데스와의 계약 체결 하루 전, 2년 계약 가능성을 타진했다. '뉴스데이'에 따르면 메츠는 다저스와 비슷한 연평균 금액을 제시했으나, 이연 지급 조항이 없는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즌 초반부터 다저스 잔류 의사를 밝혀온 에르난데스였지만, 메츠는 그를 '단기 계약 최적 후보'로 보고 영입을 추진했다. 이는 메츠가 외야수나 지명타자 자리.. 2024. 12. 29.
코빈 번스 애리조나행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리그 최고의 투수 영입으로 프랜차이즈 역사를 새로 썼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코빈 번스(30)와 6년 총액 2억 1000만 달러(약 294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2015년 잭 그레인키와의 6년 2억 650만 달러 계약을 넘어선 구단 역대 최고액이다. 연평균 3500만 달러(490억원)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에 이어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 높은 금액이다.2021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번스는 올 시즌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혔다. 밥 나이팅게일 USA투데이 기자는 "샌프란시스코와 토론토가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으나, 번스는 자택이 있는 스코츠데일과 가까운 애리조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번스는 2020년 이후 메이저리.. 2024.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