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메츠 뉴스235 '애리조나행' 제프 맥닐, 메츠 로스터 복귀 임박 뉴욕 메츠가 9월 8일 주전 2루수 제프 맥닐을 손목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을 때, 팀은 9연승을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차지한 상태였습니다. 그 이후 맥닐은 자신이 뛴 유일한 메이저리그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간신히 이뤄내고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진출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메츠는 운명의 팀처럼 보였습니다.애리조나 폴 리그에서 10타석을 소화한 후, 맥닐은 이제 이 마법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대에 복귀할 것 같습니다. 7년 차 베테랑이자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그의 유일한 포스트시즌 경험은 2022년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끝났습니다.맥닐은 금요일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데 이어 토요일에는 5타수 1안타 1타점을.. 2024. 10. 13. 맥닐, NLCS 출전 위해 AFL행 9월 초 오른쪽 손목 골절로 시즌 아웃이 예상됐던 제프 맥닐(32)이 극적인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뉴욕 메츠의 2루수 맥닐은 이번 주말 애리조나 폴 리그(AFL)에 출전할 예정이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때 메츠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맥닐은 지난 9월 6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그러나 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 전 내야 수비와 타격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메츠는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 있는 팀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맥닐의 실전 감각 회복을 위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AFL 출전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사무국의 승인을 받은 맥닐은 13일과 1.. 2024. 10. 10. [NLDS4] 메츠, NLCS 진출...2015년 이후 9년 만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압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메츠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4-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NLCS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이날 승리로 메츠는 24년 만에 홈에서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데 성공했습니다. 시티필드 개장 16년 만에 처음으로 샴페인을 터뜨리며 클럽하우스에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메츠는 3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5일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NLCS를 치르게 됩니다.반면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이자 95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메츠보다 6경기 앞선 필리스로서는 .. 2024. 10. 10. [NLDS3] 메츠, 필리스에 완승...NLCS까지 1승 남았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2-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메츠는 8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3차전에서 7-2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메츠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이날 경기의 주역은 선발 투수 션 마나에아였습니다. 마나에아는 8회초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기 전까지 7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그는 6탈삼진 2볼넷으로 필리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습니다.특히 마나에아는 2-0으로 앞선 6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선두타자 두 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후 마운드 방문을 받았지만, 브라이스 하퍼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이어 닉 카스텔라노스의.. 2024. 10. 9. [NLDS2] 비엔토스 인생 게임, 하지만 패배 10월 7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2차전에서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6-7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로써 시리즈는 1승 1패 동률을 이루게 되었습니다.경기는 다섯 번의 리드 체인지를 거치며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메츠의 마크 비엔토스가 2회 초 2점 홈런으로 선제점을 올렸고, 6회 초 피트 알론소의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나갔습니다.하지만 6회 말, 필리스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와 닉 카스테야노스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7회 초 브랜든 니모의 솔로 홈런으로 메츠가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8회 말 브라이슨 스톳의 2타점 3루타와 비엔토스의 수비 실책으로 필리스가 6-4로 역전에 성공.. 2024. 10. 7. 제프 맥닐, 월드시리즈 합류 가능? 지난 일요일(미국시각), 제프 맥닐이 메츠 구단에 복귀했습니다. 약 열흘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오른쪽 손목 재활과 둘째 아이 출산을 병행했던 맥닐은 병원 산부인과에서 피트 알론소의 역전 홈런을 지켜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아내가 '너무 흥분하지 말라'고 했어요. 병원 사람들이 아이가 태어났다고 오해할까 봐요. 홈런이 터지자 흥분을 억누르려 했지만,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맥닐이 말했습니다.맥닐은 한 달 전 오른쪽 손목 골절로 이탈했습니다. 지난주부터 티 배팅과 수비 훈련을 재개했고, 일요일에는 전체 훈련과 타격 훈련에 참여했습니다."현재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가동 범위를 회복하는 중이에요."라고 그가 설명했습니다.메츠 구단은 맥닐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 2024. 10. 7. [NLDS1] 메츠, 또 8회 5득점 역전승...OMG 뉴욕 메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메츠는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8회 5점을 몰아치며 6-2로 승리했습니다.경기 초반 메츠는 필리스의 에이스 잭 휠러에 막혀 7회까지 1안타 무득점으로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8회 휠러가 111구를 던지고 교체된 후 필리스 불펜을 상대로 대거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메츠의 프란시스코 알바레스가 선두타자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볼카운트 0-2에서 끈질기게 버티며 볼넷을 얻어냈습니다. 이어 마크 비엔토스가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브랜든 니모가 결승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메츠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끈 비엔토스는 경기.. 2024. 10. 6. 센가-메길 합류, NLDS 로스터 확정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앞두고 로스터를 변경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2승 1패로 제압한 메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를 준비하며 변화를 주었다.카를로스 멘도사 감독은 토요일(한국시각) 기자회견에서 NLDS 로스터를 발표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비교해 두 명의 선수가 추가됐는데, 그중 한 명의 합류는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다.먼저 선발 및 벤치 구성(13명)은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피트 알론소, 호세 이글레시아스, 프란시스코 린도어, 마크 비엔토스, 브랜든 니모, 해리슨 베이더, 스탈링 마르테가 주전으로 나설 전망이다. 벤치는 제시 윙커 또는 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로 나서지 않는 쪽), 루이상헬 아쿠냐, 해.. 2024. 10. 6. 1차전 센가 vs 휠러, 2차전 세베리노 vs 산체스 2024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 진출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뉴욕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이 확정됐습니다. 양 팀은 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앞두고 흥미로운 선발 매치업을 예고했습니다.메츠는 1차전 선발로 센가 코다이를 예고했습니다. 센가는 올 시즌 부상으로 단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팀의 에이스로 인정받는 투수입니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센가의 등판 이닝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센가는 "10구든 200구든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에 따르겠다"며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19차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한 바 있어,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합니다.메츠는 센가의 조기 강판에 대비.. 2024. 10. 5. 메츠 파격 결정, 1차전 선발로 센가 예고 파격적인 결정입니다.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선발 투수로 센가 코다이(31)를 내세웁니다.메츠 구단은 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 1차전에 센가를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센가는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2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센가는 지난 시즌 메츠의 최고 투수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초반 어깨와 삼두근 부상으로 4개월을 결장했습니다. 7월 29일 복귀전에서도 5⅓이닝을 던진 후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이탈했습니다.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센가의 투구 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센가 본인은 "10구든 200구든 감독과 투수 코치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센가의 복귀는 강행군을 펼친 메츠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메츠는 최근 연이은 경.. 2024. 10. 5.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